정치/경제 GA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유진철 후보를 후원합시다”
플로리다주 탬파 지역 한인리더들, 지역신문에 후원 광고 게재
유 후보, 부활절 이브에 교통사고 겪는 등 어려움 속 유세 강행
유 후보, 부활절 이브에 교통사고 겪는 등 어려움 속 유세 강행
기사입력: 2016-04-07 13:44:5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플라리다주 한 주간지에 게재된 유진철 후보 후원 전면광고. 이 광고는 탬파지역의 한인 지도자들이 개인적으로 낸 것으로 알려졌다. |
조지아주 제12지역구 연방하원의원에 재도전하는 유진철 후보(공화,어거스타)를 한인사회가 앞장서서 후원하자는 광고가 플로리다주의 한인신문에 게재되 눈길을 끌고 있다. 최창건 서부플로리다한인회장과 플로리다 탬파에서 방산물자 생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신대용 회장의 명의로 된 이 전면광고는 지난 3월말 플로리다주의 주간지에 게재된 것으로 “연방하원의원에 재도전하는 유진철 후보를 후원합시다!!!”라는 문구로 시작한다. 광고는 “다시한번 미주 한인동포들의 위상 정립을 위해 연방하원에 도전하는 유진철 후보에게 필요한 것은 선거자금”이라며 “우리 동포들은 십시일반으로 적은 금액이나마 함께 참여해 꼭 당선시켜 우리 한인동포들의 대변인으로 진출시켰으면 한다”고 밝히고 있다. 유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힌 한인이 플로리다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송형섭 어거스타한인회장은 뉴스앤포스트와 만난 자리에서 “당선되게 해야죠”라며 지역 한인사회가 유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권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 역시 유 후보가 당선돼 한인사회 위상을 높여주기 바란다며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철 후보는 지난 2014년 조지아주 제12지역구 연방하원선거 공화당 경선에 뛰어들어, 미국 남부에서 연방의원직에 도전장을 낸 최초의 한인으로 기록됐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을 지낸 바 있는 유 후보는 어린 나이에 이민와 미국에서 성장한 전형적인 1.5세대 한인이민자로 출마 당시 “아메리칸 드림을 회복하자”(Restore American Dream)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당시 첫 정계진출 도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유 후보는 2위의 성적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3,4위에 머문 경선후보들은 워싱턴 정계에서 활동한 경험을 갖춘 라디오 방송 진행자에 현직 조지아주하원의원 등이었다. 비록 1등 자리를 다른 후보에게 내줬다고는 하지만 의미있는 2등을 했던 셈이다. 유 후보는 지난 2014년 자신을 누르고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된 릭 앨런 의원이 의회에 진출한 이후 제대로 보수적인 성향을 지키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다시 도전장을 내게됐다고 밝혔다. 부활절을 하루 앞둔 지난 3월26일(토)에는 블루밍 페스티발이 열리는 조지아주 메터(Metter)로 향하던 중 젠킨스 카운티에서 폭우를 만나 유 후보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뱅뱅돌아 쳐박히는 사고도 있었다. 차내에 있던 모든 에어백이 터지고 폐차시켜야 하는 대형사고였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유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때 나는 무엇이 조지아를 위대하게 만드는지 보았다. 사람들이 와서 차를 당기고, 흑인, 백인,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모두가 도왔다..(중략)..나에겐 부활절 기적인 바로 당신들을 보내주심을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하나님이 당신들에게도 축복하시길 기도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유 후보의 상대인 릭 앨런 연방하원의원은 일찌기 3월초부터 버스 투어로 유세를 벌이고 있는 반면, 유 후보는 자신이 직접 아내와 함께 운전하며 유세 지역을 돌고 있다. 제12지역구는 인구밀도가 매우 낮은 지역이 대부분이어서, 선거유세를 위해 길거리에 뿌리는 시간이 만만치 않다. 선거캠프측은 유 후보가 시간을 아끼기 위해 몇일씩의 짐을 싸들고 유세운동을 벌이러 집밖을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유진철 후보에게 후원금을 보내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첫째는 우편으로 체크를 보낼 수 있다. △후원금 보낼 곳 주소= Eugene Yu, P.O.Box 2000, Evans, GA 30809 둘째는 유 후보의 웹사이트 www.yu4congress.us 에서 맨 윗줄 오른쪽 끝에 있는 “DONATE” 메뉴를 선택한 뒤 카드정보를 입력하고 ‘도네이트’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연방선거법은 200달러 이상을 후원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이름, 주소, 직업(회사명 포함) 등의 정보를 요구하고 있으며, 한 선거에서 한 후보자에게 총 2700달러 이상을 후원할 수는 없다고 제한하고 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산업/비즈니스
현대글로비스, 미국서 집단소송 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