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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도서관 “2배 넓어졌어요”
장서 1만여권 보유…한인회비 납부자는 무료 이용
기사입력: 2016-04-22 21:04:4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이영희 관장(맨 오른쪽)과 봉사자들이 이전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애틀랜타한인회) |
애틀랜타한인회 도서관(도서관장 이영희)이 2배 더 넓은 공간으로 확장이전을 마치고 한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인회 도서관은 한 때 활발히 이용됐었으나, 도라빌의 구 한인회관에 발생했던 화재로 인해 한인회 도서관의 책들 상당수가 소실됐다. 이를 안타까워한 한인들이 새 한인회관 건립을 계기로 도서를 기증해왔고, 덕분에 지금은 만여권의 도서를 갖춘 도서관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도서관의 책들은 소설, 영어사전 및 서적, 유아, 종교, 교양, 과학 등의 섹션으로 구분돼 있다. 위치도 이용하기 편리해졌다. 종전의 도서관자리는 노인회관 앞에 있어서 한인회관 입구에서 거리가 멀었지만, 새로 옮긴 곳은 한인회 사무실 바로 앞자리로, 한인회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도서관 문이 눈에 띈다. 도서관을 이용하려면 한인회비 20달러를 납부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월~금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30분까지로, 집에 대여해갈 경우 대여기간은 2주간이다. 한인회측은 “도서관 이전 및 정리를 위해 한인회 임원분들과 봉사자분들이 함께 땀을 흘려주셨다”며 “확장되어 이전된 도서관은 쾌적하고 밝은 분위기로 언제든지 오셔서 책도 보시고 한인회비를 내신 분은 일년내내 대여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770-813-8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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