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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민심, 릭 앨런 의원에 뿔났다
어거스타 크로니클紙 독자투고란에 공화당 비난글 게재
기사입력: 2016-04-29 23:51: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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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자 어거스타 크로니클지 오피니언면에 실린 독자투고글. 이 글은 릭 앨런 현 연방하원의원이 공화당 기조에 어긋난 표를 던져왔다고 강력히 비난하고 있다. |
조지아주 제12지역구가 심상치 않다. 지역 주요일간지인 어거스타 크로니클紙는 최근 독자투고란에 릭 앨런 현직 연방하원의원을 강력히 비난하는 글을 게재했다. ‘공화당원은 실패했다’는 제목으로 실린 문제의 글은 에반스시에 거주하는 레오 레녹스씨가 쓴 것으로, 그 내용에는 자신이 더 이상 공화당을 위해 투표하지 않겠다고 결론짓고 있다. 레녹스씨는 릭 앨런 현 연방하원의원(공화,12지역구)을 정조준해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앨런과 다른 공화당 연방하원의원들이 어릿광대같은 도날드 트럼프를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내놓으려 한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평생 공화당원이었다고 밝힌 레녹스씨는 “앨런 의원은 오바마케어를 완전히 제거하는데 실패했고, 이란과의 핵협상을 차단하는 것도 실패했다”며 “앨런은 가족계획연맹의 재원 말리는 일을 돕는 것도 실패했고, 국세청(IRS) 로이스 G. 러너 면세담당국장을 감옥에 넣으려는 노력도 돕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공화당원들이 관심갖고 있던 주요 이슈들에 대해 앨런 의원이 공화당에 제대로 도움이 되지않았다는 지적이다. 레녹스씨는 “공화당 기량부족으로 인해 대통령은 물론이고 상원과 하원 자리마저 잃게 될 것”이라며 “공화당은 우리 집안에서 늘 9명의 표를 기대해왔지만, 이번에는 안될 것”이라고 딱잘라 말했다. 현직 지역 연방하원의원인 앨런 의원에 대한 맹렬한 이같은 비난의 글이 주요 신문에 게재된 것은 그만큼 지역 민심이 탈공화당 현상을 보일 정도로 앨런 의원의 의정활동에 불신을 보내고 있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여서, 이같은 민심이 재도전장을 낸 유진철 후보측에 얼마나 유리하게 작용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 후보측은 이미 여러차례 앨런 의원측에 토론회를 요청했지만 앨런 의원측이 일제히 답변을 거부하고 있어 양자간 후보자 토론회가 이루어질지도 불투명한 상태다. 유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기성 정치인에) 실망했다고 포기해서는 안되고, 오는 5월 24일 선거에 참여해서 더 나은 변화를 가져오도록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유 후보는 “나는 지난 선거에서 릭 앨런을 지지했었는데 그가 실패했다는 걸 알고 있고, 그래서 그에 맞서 다시 출마한 것”이라며 “내게 투표하면 실망시키지 않고 지역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의회에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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