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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김양 깨어났다
기사입력: 2016-06-01 11:03:0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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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던 아그네스 김(21)양이 깨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김양은 지난 4월27일 오코니 카운티에서 운전하던 차량이 마주오던 차와 충돌해 4명이 사망하는 사고 당시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김양은 에슨스 리저널 메디컬 센터에 후송됐다가 2주전 뇌손상 전문병원인 애틀랜타의 쉐퍼드 센터로 옮겨져 집중 치료를 받아오고 있다. 김양이 깨어났다는 소식은 그녀의 의료비를 돕기 위한 온라인 모금 캠페인 웹사이트에서 가장 먼저 전해졌다. △웹주소= https://www.youcaring.com/agnes-kim-563433/update/481023 이 사이트는 “쉐퍼트에서 치료를 받은지 2주가 되었는데, 좋은 소식을 받았다-그녀가 깨어났다!”면서 “그녀가 아직 의식이 있는 상태는 아니지만 혼수상태에서는 빠져나온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완전히 의식을 되찾은 것은 아니지만 무의식상태에서는 깨어났다”고 전하고, “아그네스는 계속해서 언어 치료, 작업요법, 물리치료와 기본적인 치료들을 받게될 것”이라며 “그녀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브룩우드 고등학교를 졸업한 김양은 토요타 캠리를 타고 조지아 15번 도로를 따라 운전하던 중 상대편에서 오던 쉐볼레 코발트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상대차량 운전자는 생존했지만, 김양과 같이 타고 있던 4명의 조지아대(UGA) 여대생들이 모두 목숨을 잃었다. 한편 김양의 의료비 모금을 위한 웹사이트에는 1일 현재 5만5990달러가 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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