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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상공 전투기 2대 충돌
조종사 2명 무사…잔해는 제퍼슨 카운티에 떨어져
기사입력: 2016-06-09 10:21:0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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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제퍼슨카운티 상공에서 야간 비행중이던 전투기 두 대가 충돌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우스캘로라이나주 공군 방위군은 169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 두 대가 7일(화) 밤 9시15분경 야간훈련 도중 조지아주 제퍼슨카운티 루이스빌 상공에서 충돌했다고 발표했다. 사고기 두 대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이스트오버에 있는 매켄타이어 조인트 내셔널 가드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조종사 두 명은 다행히 탈출에 성공해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전투기의 잔해는 8일(수) 오후 3시 현재 제퍼슨 카운티 일대에서 발견됐다. 하지만 당국은 아직 수거하지 못한 잔해들이 남아있으며 일반인에게 위해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전투기 잔해를 발견하는 사람은 사진을 찍어 지역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일(목)에는 테네시주 내쉬빌 근교에서 F/A-18 전투기가 훈련비행을 위해 이륙하던 중 추락해 조종사 제프 커스 대령이 사망한 일도 있었다. 또 같은 날 F-16 썬더버드가 콜로라도주 콜라도 스프링스 외각에서 추락했으나 조종사 알렉스 터너 소령은 무사히 탈출한 사고도 있었다. 이 사고 썬더보드기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해 연설했던 공군사관학교 생도 졸업식에서 축하 곡예비행을 마치자마자 인근 들판에 추락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미 공군과 해군 소속 전투기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연이으면서 군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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