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애틀랜타 고등학교서 또 총성
17세 여고생, 병원 후송 치료후 중범죄로 구속
기사입력: 2013-02-28 08:20:4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의 여고생이 학교에서 실수로 자신의 허벅지에 총상을 입히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지역언론들이 27일 일제히 보도했다. 애틀랜타의 그래디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 모건 튜크스(17)는 27일 오전 9시40분경 애틀랜타 다운타운 10번가와 먼로우 드라이브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학교에서 실수로 총을 발사했다. 튜크스양은 자기 자신의 허벅지를 쏴 피를 흘리며 양호실로 걸어왔고 곧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치료후 그녀는 미성년자 무기 소지죄로 풀톤 카운티 감옥에 수감됐다. 현행법상 미성년자가 무기를 소지하고 있는 것은 중범죄에 해당한다. 튜크스는 28일(목) 법정에 설 예정이다. 사건이 발생한 그래디 고교는 학교 입구에 금속탐지기를 설치해 등교하는 학생들이 이를 통과하도록 하고 있지만, 튜크스는 체육관을 통해 들어와 총기 소지 사실이 드러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녀가 소지한 총을 확보하고, 사건 직후 하교 조치를 취하는 등 오전 동안 학교를 일시 폐쇄했다. 이 여학생이 왜 총을 소지하고 있었는지, 어떻게 총을 쏘게 됐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월31일 애틀랜타 프라이스 중학교 학생이 총기를 들고 등교해 난사하면서 2명이 부상당한 사건이 발생한지 불과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지역사회는 학교내 총기소지와 관련해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학교에 총을 가지고 갔다가 자신의 허벅지에 총상을 입히고 구속된 모건 튜크스(17세)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