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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이식 성공한 승리양 쾌차
모친 최씨 “매일매일이 기적이고 축복…지역사회에 감사”
기사입력: 2013-03-04 13:18:1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해 한인사회에 골수기증캠페인이 일어나게 했던 최승리(6) 양이 골수 이식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잘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한인사회를 따뜻하게 해줬다. 재생불량성빈혈로 투병중인 최 양의 엄마 최영자씨는 지난 2일(토) 이메일을 통해 “오늘이 이식 후 121일째 되는 날”이라며 최근에 실시한 골수검사에서 기증자의 골수가 100% 잘 생착되고 있다는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승리양은 작년 10월25일 애틀랜타 어린이 병원에 입원해, 11월 1일 골수이식을 받았다.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최양은 지난 1월9일 집으로 돌아와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엄마 최씨는 “그 동안 검사 결과가 확실해 질 때까지 외부와의 연락을 끊고 승리 간호에만 전념하느라 연락하지 못해 왔다”고 양해를 구하고 “이식이 성공적으로 잘 되어 큰 고비는 넘겼지만 앞으로 갈길이 멀어 현재는 위생에 신경쓰면서 외부 출입을 자제하고 집에서 회복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최씨는 “우리 식구에겐 매일매일이 기적이고 축복임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다”면서 “여기에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의 노고와 기도와 희생이 있었는지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 한 해 승리를 위해서 애써 준 지역사회 및 언론, 단체, 개인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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