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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국면, 트럼프에 유리하게 작용하나
트럼프 재선 캠프, 48시간 동안 1천만불 모금
공화당 전국위원회 후원자도 60만명 늘어
공화당 전국위원회 후원자도 60만명 늘어
기사입력: 2019-12-23 07:00:5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하원에서 탄핵소추안이 채택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내년 대선에서 유리한 고지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AP통신 등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미시간 유세에서 탄핵을 이끈 민주당의 행동을 “정치적 자살 행위”라고 맹비난했고, 21일 플로리다 연설에서는 민주당을 향해 “지구 상에서 가장 멍청한 인간들”이라고 악담을 퍼부으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탄핵 국면을 역이용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심중이 담겨있는 것.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캠프는 최근 48시간 만에 1000만 달러 이상의 소액 기부금을 모았다고 발표했다. 또한 공화당 전국 위원회에도 후원자가 60만 명이 늘어나, 실제로 탄핵 국면에서 트럼프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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