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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정출산 노린 비자 심사 강화
영사관이 원정출산 여부 판단…의료 목적 방문시 재정능력 증명해야
한국 등 비자면제 프로그램 운영국가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
한국 등 비자면제 프로그램 운영국가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
기사입력: 2020-01-24 08:40: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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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는 '원정출산'을 주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 대한 새로운 비자 규정을 발표했다. 새 규정에 따르면, 임신한 여성이 비자를 신청할 경우, 의료적 이유 때문에 미국을 방문하고 이에 충분한 자금을 갖고 있다는 점을 입증하지 못하면 비자 발급이 거부된다. 영사관이 관광 및 상용 비자인 'B비자'를 발급할 때, 비자 신청자가 원정출산을 주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으면 비자 발급을 거부하도록 한 것이다. 이 규정은 오늘(24일)부터 적용된다. 다만 한국을 포함해 비자면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국가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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