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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휴스턴서 대형 폭발…최소 2명 사망
24일 새벽 4시반경…파편이 반마일까지 날아가
인근 주택가 지붕, 창문, 차고 등 파손돼
인근 주택가 지붕, 창문, 차고 등 파손돼
기사입력: 2020-01-24 23:20:4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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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북서부 지역에서 24일(금) 새벽 4시30분경 대규모 산업 폭발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했다. 폭발로 인해 사업장은 폐허로 변해 버렸고, 파편이 반 마일 정도까지 날아갔다고 다수의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아트 아체베도 휴스턴 경찰서장은 기자회견에서 "폭발은 온열 스프레이 코팅 등 산업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왓슨 그라인딩 공장 건물에서 동트기전에 발생한 발생했고, 30마일 이상 떨어진 곳에서도 감지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체베도는 희생자들이 직원이었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그는 당국이 이번 사건에 대해 수사를 개시했지만 이 폭발이 의도적인 것이라고 생각할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폭발 사건은 수많은 화학 시설이 있는 텍사스의 걸프만 지역에서 벌어진 일련의 산업 폭발들 중 가장 최근에 발생한 것으로 아직까지 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휴스턴 퍼블릭 미디어의 데이비스 랜드는 "다수의 건물과 집들에서 유리창이 깨지고 경첩이 날아갔다"고 보도했다. 주민 마크 브래디는 현지 인터넷매체 클릭2휴스턴에 "(폭발 때문에) 우리 모두 침대에서 떨어졌는데, 매우 강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집 유리창 모두를 깨졌다. 이 근처 모든 사람들의 차고 문을 박살냈다"며 "폭발이 있었던 곳에 가까이 있는 집들은 지붕과 벽들이 박살났다. 마치 전쟁터 같다"고 현장의 참상을 전했다. 한 주민은 지역 유스 방송국에 그녀의 집 지붕이 무너졌다고 말했다. 그녀는 "집 전체가 망가졌다"며 "천정 전체가 무너져 내렸다. 우리는 그곳에 갇혔는데, 친절한 가족이 와서 우릴 구해줬다"고 말했다. 당국은 처음에는 프로필렌 탱크가 사고현장에 있어서 무색의 폭발성 개스가 공기중에 방출되는 것을 염려했지만, 사무엘 페냐 휴스턴 소방서장은 그 이후 누출이 억제됐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있는 작은 건물들에서 여전히 불이 났지만, 그냥 건물이 스스로 소실되도록 놔두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소방서장은 이번 사건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몇일은 사고현장에 있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집 마당이나 지붕에서 폭발잔해를 발견하는 주민들은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서장은 드론을 이용해 인근 옥상을 들여보는 등 증거를 찾기 위해 격자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당국은 이번 사고이후 해당 지역의 집을 약탈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지금 이곳은 본질적으로 재난지역"이라고 말했다. 휴스턴 당국은 피해를 입고 집을 떠나야하는 주민들을 위해 대피소를 설치하고 있다. 소방서와 경찰 관계자들은 처음에는 가족들에게 그 지역을 떠나라고 권했지만, 나중에는 주민들에게 대피소에 있으라고 권했다. 소방서는 적십자의 도움으로 48명이 교회에서 대피중이라고 밝혔다. 사이프레스-페어뱅크스 교육청은 폭발 지역 인근의 학교 두 곳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소방당국은 대기 질에 대한 보고나 위험에 대한 보고가 없다고 말했지만, 유해 물질팀이 대기 질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다. 텍사스 환경품질위원회(TCEQ)도 편장 평가를 좁기 위해 인력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휴스턴 크로니클이 지난 2016년에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4년 11월부터 2016년 5월 사이에 휴스턴 지역에서는 12건의 석유화학 폭발, 화재 또는 독성 누출이 발생했다. 그 후에도 2019년초에는 휴스턴 퍼블릭 미디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한달 동안 휴스턴 지역에서 3건의 치명적인 화학 화재가 발생했다. 7월에는 텍사스 베이타운 엑손 모빌 정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명 이상이 경상을 입었고, 11월에는 포트네치의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3명이 다치고 인근 주택이 파손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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