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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해상에 규모 7.7 강진…쓰나미 경보 발령
기사입력: 2020-01-29 08:24:2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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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와 쿠바 사이 해상에서 28일(화) 오후 2시10분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자메이카 해안 도시 루세아에서 북서쪽으로 73마일(약 125㎞) 떨어진 해상이며, 진원의 깊이는 10㎞로 얕은 편이다. 쿠바 남동쪽 니케로에서는 140㎞ 떨어져 있다. 이번 지진으로 진앙 인근 자메이카와 쿠바, 케이맨 제도 등엔 한때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후 케이맨 제도는 해안과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고, 자메이카에서도 수 초간 진동이 감지되면서, 일부 건물에서 사람들이 대피했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도 만일에 대비해 고층 빌딩 등에서 사람들이 대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쓰나미 경보는 해제된 상태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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