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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운전면허증 법안 발의한 의원에 감사 표해주세요”
HB819, 자동차 소위에 상정…초당적 지지 얻어
K파워 “법 개정시도는 높아진 한인 정치력 보여주는 것”
K파워 “법 개정시도는 높아진 한인 정치력 보여주는 것”
기사입력: 2020-01-30 20:34:4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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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 참전용사회 소속 한인회원 20여명이 28일(화) 주청사에서 열린 '한인의 날 선포식' 중에 일제히 거수경례 하고 있다.(사진제공= K파워 브라이언 김) |
미국의 동맹군으로 전쟁터에서 생사를 함께 했던 참전용사들에게 명예로운 운전면허증을 발급하자는 내용의 하원법개정안 제819호(HB819)가 조지아주 하원에 접수됐다. 지난 27일 발의된 HB819는 이미 두 번의 검토를 마치고, 자동차소위원회(위원장 존 콜벳)로 넘겨졌다. 이 소위를 통과하면 법사위원회(위원장 리차드 스미스)에서 표결 여부와 일정을 결정해 본회의로 넘기게 된다. HB819는 한인의원인 샘 박 의원(민주,101선거구)이 발의하고 빌 히첸스 주하원 공공안전·국가보안 소위원장(공화,161선거구), 앨 윌리엄스 의원(민주,168선거구), 마이크 글랜튼 의원(민주,75선거구), 비 뉘엔 의원(민주,89선거구), 테리 로저스(공화,10선거구) 등이 초당적으로 참여해 통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다. 특히 민주당인 박 의원이 발의했음에도 불구하고 공화당 중진인 히첸스 의원과 원내총무인 로저 의원이 동참해 앞장서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며, 비 뉘엔 의원은 최초의 베트남계 주의원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HB819는 전쟁 혹은 분쟁지역에서 미국의 동맹으로 군 복무한 미국 시민과 조지아주 거주민에 대해 참전용사 면허를 발급하도록 관련 법규를 개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K파워의 브라이언 김씨는 "이 법안은 처음에는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한인 베트남 참전용사들을 위해 시작된 것이지만, 통과된다면 한인뿐 아니라 동맹국의 참전용사 모두가 혜택을 받게 되는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우리 한인의 권익을 위해 기본의 법을 개정하려는 시도는 한층 높아진 한인의 정치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미래의 한인 권익을 찾는데 큰 희망을 주는 것"이라며 "이런 법안을 발의한 6명의 의원들에게 전화나 이메일로 감사를 표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6명 의원들의 연락처다. △샘 박 Sam Park: sam.park@house.ga.gov 404.656.0314 △빌 히첸스 Bill Hitchens: bill.hitchens@house.ga.gov 404.656.7855 △앨 윌리엄스 Al Williams: al.williams@house.ga.gov 404.656.6372 △마이크 글랜튼 Mike Glanton: mike.glanton@house.ga.gov 404.657.1803 △비 뉘엔 Bee Nguyen: bee.nguyen@house.ga.gov 404.656.0314 △테리 로저스 Terry Rogers: terry.rogers@house.ga.gov 404.651.7737 앞서 베트남전 참전용사회 소속 한인회원 20여명은 지난 28일(화) 주청사에서 열린 '한인의 날 선포식' 중에 일제히 거수경례를 해 주하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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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저녁 1030(베트남참전용사회 커밍지부) 임원들과 월남참전용사회 임원간에 저녁식사를 마치고 둘루스 사무실로 초대하여 혈맹의 우정을 나눴다.(사진제공= K파워 브라이언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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