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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캐롤라이나에 ‘트럼프 인터체인지’?
주의회, 도로명 변경 요청 결의안 발의
기사입력: 2020-02-03 07:42:0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하원의원 2명이 I-85와 I-385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인터체인지 구간에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붙이는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정치전문지 ‘더 힐’이 어제 보도했다. 이 결의안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우리의 미국적 가치를 회복하고 급진좌파를 물리치기 위해 지칠줄 모르는 투쟁"을 하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를 성장시키고, 장벽을 쌓고, 산하제한 예산을 깍고, ISIS 두목을 제거하고, 끝없는 전쟁을 중단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고 칭송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의회는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어서 결의안 통과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다. 한편 7개월전에는 오클라호마주에서도 Route 66의 도로명을 ‘트럼프 로드’로 바꾸자는 법안의 발의됐지만, 반대에 부딛쳐 불발로 끝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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