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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첫 완치자 나왔다
질병관리센터 “‘2번환자’ 퇴원 검토 중”
기사입력: 2020-02-03 07:59: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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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입원환자 중 완쾌한 사례가 있다며 55세 남성인 2번 환자의 퇴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3일(한국시간) 밝혔다. 이 환자는 폐렴 증상이 호전됐고, 각종 검사에서 상태가 좋아져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중지했다는 것. 우한을 떠나 상하이를 거쳐 지난달 22일 김포공항에 입국한 2번 환자는 검역 과정에서 발열감시카메라에 발열증상이 확인됐고, 다음날 인후통이 심해져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은 뒤 그 다음날 한국에서 두번째 우한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번 환자는 현재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완치자의 경우, 퇴원 이후에도 일정기간 재감염 가능성 등 모니터링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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