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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코로나19 사망자 2명…플로리다 비상사태 선포
트럼프 대통령, 금요일 CDC 방문
조지아주 200여명 자가격리…확진자는 없어
조지아주 200여명 자가격리…확진자는 없어
기사입력: 2020-03-02 08:09:0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주지사는 1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
미국에서도 지난 주말사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두 명이나 나오고 플로리다와 뉴욕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사망자 두 명은 모두 워싱턴주 킹카운티 커클랜드에 있는 에버그린헬스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지난달 29일 숨을 거뒀는데요, 한 명은 50대 남성, 또 다른 한 명은 70대 남성이다. 이곳에는 두 명의 사망자 외에도 고령의 위중한 환자가 세 명이나 더 있다고 당국은 밝혔다. 플로리다주에서는 두 명의 확진자가 보고되면서, 론 드산티스(Ron DeSantis) 플로리다 주지사는 즉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플로리다 보건당국은 힐스보로 카운티의 한 성인과 매내티 카운티의 한 성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힐스보로 카운티 주민은 이태리를 여행하고 돌아와 격리되어 왔던 것으로 알려진 반면, 매내티 카운티 주민은 지역사회 감염으로 발병된 것으로 보여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감염자가 더 나올 것으로 보인다. 플로리다에서도 감염경로를 특정하기 어려운 지역사회 감염자가 나옴에 따라 동남부 일대 방역당국들에는 비상이 걸리게 됐다. 뉴욕 맨하탄에서는 한 여성 주민이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 여성은 최근 이란을 여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미국은 7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44명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에 탑승했던 여행객이고, 3명이 중국에서 발병했으며, 미국내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24명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날로 커져가는 코로나19 발병에 대한 공포를 가라앉히기 위해 오는 금요일 애틀랜타에 있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조지아주 보건당국은 조지아주에 현재 약 200여명이 자가격리되어 있다고 밝혔는데, 대부분 중국 등에서 입국한 경우이고, 아직까지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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