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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환자 35개주 총 564명…사망 22명
사흘만에 두배로 늘어나…비상사태 선포 8곳
기사입력: 2020-03-09 03:55:2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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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표준시로 9일(월) 새벽 7시30분 현재 미국내 코로나19 환자는 총 56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6일 새벽 233명이었던 것에 비해 사흘만에 2.5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환자가 발생한 지역도 하와이를 포함해 총 35개주로 늘어나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퍼져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시설 '라이프 케어 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워싱턴주 킹 카운티와 뉴욕주 웨스트체스터 카운티가 83명으로 가장 많은 환자수를 기록했다. 주별로는 워싱턴주가 총 128명로 가장 많았고, 뉴욕주가 105명, 캘리포니아주가 102명 순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쿠루즈에서 감염된 45명과 그랜드 프린세스 크루즈에서 감염된 21명은 포함되지 않았다. 비상사태를 선포한 주도 앞서 워싱턴,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외에 뉴욕, 켄터키, 메릴랜드, 유타, 오리건 등이 추가되면서 8곳으로 늘어났다. 미국내 사망자도 총 22명으로 늘어났다.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곳은 워싱턴주 킹 카운티로 17명이 나왔고, 스노호미시 카운티와 그랜트 카운티, 플로리다주 리 카운티와 산타로사 카운티, 캘리포니아주 플레이서 카운티에서도 각 1명씩의 사망자가 나왔다. 제롬 애덤스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은 코로나19에 대한 대처를 당초 '억제'에서 '완화' 단계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덤스 단장은 "이는 지역사회가 더 많은 환자를 보게 될 것임을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 NNP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20-03-09 1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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