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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주립공원에 격리시설 설치…첫 환자 수용
켐프 주지사 “조지아주 양성반응 5명 추가…총 16명”
기사입력: 2020-03-11 10:53:3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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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0일(화) 저녁 보도자료를 내고 "모건 카운티의 하드 레이버 크릭 주립공원에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격리시설로 7개의 모빌 유닛을 마련하고 첫 환자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주정부가 코로나19와 관련해 모든 시나리오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차원 에서 취해진 조치인데요, 이곳은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의료진이 24시간 환자의 상태를 감시한다고 호머 브라이슨 조지아 비상관리국장이 말했다. 첫 수용환자는 체로키 카운티에서 첫번째 양성반응을 보인 환자다. 한편 켐프 주지사는 10일 10시경 추가 보도자료를 내고 "챨톤 카운티와 풀턴 카운티에서 각 1명, 그리고 캅 카운티에서 3명이 추가로 양성반응을 보여 CDC의 확진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발표했다. 추가된 5명중 풀톤카운티의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 환자들은 모두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요, 캅 카운티 한 명은 해외여행 기록이 있지만, 나머지 환자들의 감염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로써 현재 조지아주 코로나19 환자는 확진자 6명과 양성반응자 16명 등 총 22명으로 늘어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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