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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애리조나도 ‘초박빙’ 속 트럼프 역전극
기사입력: 2020-09-25 15:18:5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트럼프 대통령이 경합지역인 플로리다주와 애리조나주에서 오차범위안에 바이든 후보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와 ABC가 발표한 새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에서 51%를 차지해 47%를 차지한 바이든을 4%포인트 앞섰다. 또 애리조나주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49%, 바이든 후보는 48%로 트럼프 대통령이 1%포인트 앞섰다. 하지만 오차율이 4.5%여서 모두 오차범위 내에 박빙의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결과는 9월25일부터 20일까지 플로리다에선 613명, 애리조나는 57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인데, 바이든 후보가 줄곳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던 것에서 뒤집힌 결과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워싱턴포스트는 두 곳 모두 라티노 유권자가 큰 영향력을 갖는 곳이며, 바이든 후보가 라티노 유권자층에 약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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