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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시, “일본과 긴장 조성…소녀상 철거” 지시
기사입력: 2020-10-08 14:01:3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독일 베를린에 세워진'평화의 소녀상'이 철거명령을 받았다. 베를린 미테 구는 현지시간 7일 소녀상 설치를 주관한 코리아협의회에 오는 14일까지 소녀상을 철거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는 자진철거하지 않으면 강제집행하고, 그 비용을 협의회에 청구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테 구청의 이같은 행정조치는 "사전에 알리지 않은 비문을 설치해 독일과 일본 간의 관계에 긴장이 조성됐다"는 것을 이유로 설명했다. 구청 당국은 소녀상이 세계적으로 전쟁에서 자행된 여성에 대한 폭력을 다룬다는 취지에 동상 설치를 동의했는데, 비문에는 한국이 일본을 겨냥한 공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일반적인 공공장소에 두기에 부적합하다"고 밝혔다. 협의회측은 구청을 설득하는 한편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내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에서 소녀상이 설치된 것은 이번이 세번째 인데, 공공장소에 세워진 것은 처음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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