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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 “정보계 내부, 중국 선거간섭 논란”
그레넬 전 DNI 국장 “정보의 정치화 막으려는 것일뿐”
기사입력: 2020-12-17 17:22:0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블룸버그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정보국장이 마감시한 안에 보고서를 내지 못하는 이유는, 중국이 미국 유권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가 더 명확하게 표시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정보계 내부의 논쟁이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존 랫클리프 국장이 중국에 의해 야기된 국가안보 위협을 더 충분히 반영하지 않는 한, 이 보고서의 승인을 거부하려 한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보고서가 개표와 같은 국내 부정선거 문제는 다루지 않을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이 러시아보다 더 큰 선거위협을 가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중국 외교부는 "중국이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다"며 미국 총선에 중국이 간섭한다는 주장은 허위로 날조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반면, Richard Grenell 전 국가정보국장은 존 랫클리프 현 국가정보국장이 "가장 민감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면서 "이것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레넬 전 국장은 "랫클리프 국장이 자신들의 견해가 정확하게 반영되기를 원하는 전문 분석가들의 입장에 서있다"면서, "다른 말로 하자면, 정보가 정치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싸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랫클리프 국장은 "중국은 경제적, 군사적, 기술적으로 다른 어떤 국가보다 미국에 더 큰 국가 안보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여기에는 선거 개입과 위협이 포함된다"고 말한 바 있다고 에폭타임스는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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