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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상원, 학내폭력 방지 “맥스 그루버 법” 통과
기사입력: 2021-02-27 18:37:3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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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상원은 어제(26일) 신참 괴롭히기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내리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에 따르면, 경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은 1년 이사의 징역과 5천 달러의 벌금을 물게 된다. 심각한 신체적 해를 초래하는 경우는 중죄로 간주되며 최소 5만 달러의 벌금과 1년에서 5년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 만약 누군가의 죽음을 초래한 경우 유죄판결을 받게되면 1년에서 10년의 징역과 5만 달러의 벌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맥스 그루버는 지난 2017년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에서 발생한 신입생 환영식에서 알코올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학생의 이름이다. 조지아주 법이 이 사건을 다루는 것은 아니지만, 그의 부모인 스티븐과 래 앤 그루버는 이번 조치를 지지하고 있다. 래 앤 그루버는 "맥스의 많은 친구들이 지금 대학에 있고 우리에게는 어린 아들이 하나 있는데, 그들은 모두 대학에 있고 우리는 그들을 보호하기를 원한다"며 "또다른 사람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일이고, 우리가 한 생명을 구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맥스를 기리기 위해 우리의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스 그루버 법은 누구든지 유해 행위를 목격하는 사람은 "합리적인 도움을 줄 것"을 요구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법 집행기관이나 학교 관계자들에게 가해사건을 신고하기 위해 "성실하게" 행동한 사람은 기소당하지 않게 된다. 이 법안은 2021-2022 학년도부터 조지아주의 중고등학교들이 관련단체의 이름, 사건발생일,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설명 등의 사실을 공개적으로 보고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존 앨버스(John Albers) 주상원의원(공화,로스웰)은 "맥스를 기리는 '맥스 그루버 법'은 아이들이 안전하도록 도울 것이며, 우리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이러한 조직화된 단체에 들어갈 때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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