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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니라 탠든 지명 철회…첫 내각 후보자 사퇴
최고 결재권자 부재, 행정공백 우려
기사입력: 2021-03-02 20:38:1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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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은 니라 탠든(Neera Tanden)의 행정예산국장(OMB) 지명을 철회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복수의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바이든은 최근 성명을 통해 "나는 니라 탠든이 자신의 이름을 행정예산국장 내정자에서 빼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였다"며 "나는 그녀의 업적 기록, 그녀의 경험과 능력을 존중하며, 그녀가 내 행정부에서 일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가치있는 시각과 통찰력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탠든의 지명은 그녀가 핵심 민주당원과 다수의 공화당원들의 지지를 잃은 후 불안해졌으며, 행정부의 첫 예산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가중시켰다. 바이든 행정부는 인수인계 지연과 트럼프 행정부의 비협조를 이유로 아직 예산안 공개 일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월 중순까지 제출하지 않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전직 대통령들은 통상 2월말까지 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던 것에 비해 뒤처지는 것이다. 바이든 내각은 그가 취임한 지 한 달 이상 지난 상태에서 확정된 최고위직이 12명도 안되는 가운데, 현대 역사상 가장 느린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바이든의 내각 후보 23명 가운데 상워에서 인준을 받은 사람은 절반 수준인 11명에 불과하다. 그리고 연방 기관을 이끌 핵심 후보 15명 중 10명, 즉 약 3분의 2가 확정된 상태다. 대통령직 인수센터에 따르면 첫 임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역대 대통령 4명은 핵심 내각 인선의 84%를 확정지었었다. 말그대로 팬데믹 사태 속에서 의사결정권자가 없는 행정공백이 발생하는 상태라는 의미여서 우려를 낳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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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대통령 내각 임명 일정. 바이든 행정부(파란색)의 임명이 가장 느리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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