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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연방하원의원 4인방, 동남부 한인 차세대와 대화
기사입력: 2021-03-09 18:19:0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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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최병일)는 한인 연방하원의원 4명을 모두 초청해 "동남부 차세대와의 대화"라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앤디 김(민주·뉴욕), 매릴린 스트릭랜드(민주·워싱턴), 미셸 박 스틸(공화·캘리포니아), 영 김(공화·캘리포니아) 등 4명의 한인 의원들은 이날 연합회측이 미리 보낸 3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발표하고, 참가한 한인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연합회가 준비한 질문은 다음과 같다: 1. 연방하원의원이 되기로 결심한 동기는 무엇인가? 출마전에는 어떤 경력이 있었나? 2. 선출직 공무원에 출마하려는 차세대들에게 주는 조언은 무엇인가? 아시안들에게 관련된 정치적 이슈에 한인 차세대들이 참여하게 하려면 우리들이 무엇을 해야할까? 3. 아시안 혐오범죄 방지를 위해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이고 연방정부 차원에서 무슨 일을 할 것인가? 행사는 오는 3월27일(토) 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 줌(ZOOM)으로 약 300여명의 지역 한인들을 연결하고,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약 100여명의 한인들이 모여서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이 행사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는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산하 26개 지역 한인회 전·현직 회장과 지역 고교생 및 대학생으로 현재 각 지역 한인회에서 참가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최병일 연합회장은 "오는 15일까지 각 지역 한인회장을 통해 참가자 명단을 접수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뉴스앤포스트와의 전화 통화에서 "(연합회장에) 취임하면서 한인회 복원과 차세대 육성의 두 가지 사업에 중점을 두겠다고 했는데, 이번 행사는 차세대 육성을 위해 기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이날은 동남부한인회연합회가 한인회장 연수회를 갖는 날이다. 이날 낮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연수회의 일환으로 한인 연방의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합회는 행사 다음날인 28일(일) 자문위원회 주관으로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모금되는 기금은 2022년 제40회 동남부 한인체육대회를 성대하게 치르는데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연합회는 설립 이후 39년 동안 매년 6월마다 체육대회를 개최해왔으나,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제40회 대회를 미루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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