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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C “트럼프, 기금 모금에 자신의 이름 사용 ’재확인’”
기사입력: 2021-03-09 18:42:0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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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전국위원회(RNC)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주 보낸 편지를 받은 이후 공화당이 모금운동에 그의 이름을 사용하는 데 대해 "재차 확정받았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주 금요일 공화당 전국위원회와 전국공화당 의회선거캠프 및 전국 공화당 상원선거캠프에 서한을 보내 자신의 이름을 그들의 기금모금 캠페인에 사용하지 말라고 밝혀 양 진영간 긴장을 고조시킨 바 있다. 트럼프의 한 고문은 지난주 토요일 "트럼프는 자신의 이름과 유사성을 브랜드 용도로 사용하는 것에 민감하다"며 이 3 단체는 1월6일 트럼프 지지자를 포함한 시위대가 연방의회를 습격했을 당시 그를 탄핵하려는 민주당에 합류한 공화당 의원들을 지원했다고 지적했다. RNC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주말 로나 맥다니엘(Ronna McDaniel) 회장에게 "현재 당이 그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승인해달라"는 RNC 최고 변호사인 저스틴 리머(Justin Riemer)가 쓴 서한에 대한 답변으로 "재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은 또 당에 "수정헌법 제1조에 의해 보호되는 정치연설이라는 핵심에 관여하기 때문에 공인을 언급할 모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서한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로 예정된 트럼프의 마라라고 리조트가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당 기부 수련회에 참여할 것이라고도 시사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름뿐인 공화당"이라는 경멸적인 용어의 약자를 사용해 "RINOS를 위한 돈은 더 이상 없다"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성명에서 트럼프는 지지자들에게 자신의 슈퍼PAC에 기부할 것을 촉구하기 전에 "그들은 공화당과 우리의 위대한 투표 기반을 해치기만할 뿐이며, 그들은 절대로 우리를 위대함으로 이끌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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