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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칸소 주지사 “산모 위험 없는 한 낙태 금지” 법안 서명
기사입력: 2021-03-10 18:36:0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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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사 허친슨(Asa Hutchinson) 아칸소 주지사는 어제 산모의 생명이 위태롭지 않으면 낙태를 금지한다는 내용의 상원법안(SB6)에 서명했다. AP통신은 이 법안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법안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올해 말 법이 시행되기 전에 이를 저지할 의도로 대법원에 ‘로 대 웨이드’(Roe v. Wade) 재심의를 강요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법안을 발의한 제이슨 래퍼트(Jason Rapert) 주상원의원은 "19세기에 노예제도를 폐지한 것처럼, 이 나라에서 낙태를 폐지해야 한다"며 "모든 생명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허친슨 주지사는 처음에는 강간이나 근친상간의 경우 예외를 두지 않았기 때문에 법안에 서명하는 것을 꺼렸지만, 성명서를 통해 그가 궁극적으로 이 법안을 지지하기로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SB6은 의료비상시 산모의 생명을 구하는 것을 제외한 모든 경우에 낙태를 금지하는 친생명법안이다. 그것은 강간과 근친상간에 대한 예외를 포함하지 않는다. 허친슨 주지사는 "나는 압도적인 입법적 지지와 성실하고 오랫동안 지켜온 친생명적 신념 때문에 SB6에 서명할 것"이라며 "SB6은 연방대법원의 구속력 있는 판례에 모순되지만, 현행 판례법을 뒤집는 대법원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 입법의 취지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일관된 견해였던 강간과 근친상간에 대한 예외를 포함시키는 법을 선호했을 것이고, 그러한 예외는 연방대법원의 재심 가능성을 높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미국시민자유연합(ACLU)은 이 법안에 대해 큰소리로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이 법안의 시행에 반대하겠다고 천명했다. ACLU의 아칸소 사무총장 홀리 딕슨(Holly Dickson)는 성명에서 "아칸소 정치인들은 사람들의 개인적인 의학적 결정을 지시하고, 개인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그들이 치료를 받지 못하도록 막는 것을 다시 한번 그들의 일로 삼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극단적인 낙태 금지는 잔인하고 위헌적이며 아칸소 주민들이 직면하는 절박한 도전은 무시한 채 환자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을 것"이라며 "낙태는 아칸소주를 포함한 50개 주 모두에서 합법적이며, 우리는 그것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한 싸울 것이다. 허친슨 주지사, 법정에서 뵙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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