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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양법 저지 휴회제안에 공화당 40명 반대표 던져
기사입력: 2021-03-10 19:18:4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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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의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은 오늘 하원이 코로나19 구제안에 대해 논의할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휴정안을 상정했지만, 40명의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민주당에 가세해 반대표를 던졌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상원은 지난 토요일 1조9천억 달러 규모의 구제 법안을 통과시켰고, 하원은 오늘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린 의원의 절차적 지연 전술은 약 45분간 과정을 지연시켰지만, 149대 235로 결국 부결됐다. 150명의 대다수 공화당 의원들은 그린 의원의 곁에 머물렀다. 그린 의원이 최근 몇 주 사이에 휴회를 제안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였는데, 매번 더 많은 공화당원들이 그녀의 제안에 반대표를 던지고 있다. 일각에선 예상치 못한 투표로 인해 주민 회의와 의회 청문회 등 일상 업무가 차질을 빚었다는 불만도 나았다. 그러나 그린 의원은 그녀가 통상적인 사업 질서를 어지럽히는 것에 거리낌이 없다고 말했다. 그린 의원은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렇게 말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이봐, 만약 당신이 바닥에 걸어가서 투표해야 한다고 징징대고 있는데 그게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을 방해했을 수도 있어. 뭐, 생각해봐, 고향에 있는 유권자들이나 미국 국민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군. 그들은 당신이 통치하는 것을 보는 것이 낫고, 그들이 당신을 선택해서 한 일을 당신이 하기를 원한다구"라고 말했다. 그린은 투표에 앞서 트위터를 통해 지출법안을 "엄청나게 각성된 진보주의 민주당의 희망 목록"이라고 부르면서 "공화당원들이 휴회할지 아니면 민주당과 함께할지 주목하라"고 경고했다. 그녀는 선거제도 개혁법안 H.R.1의 전면 통과 전에 휴정을 요청했던 것에 화가 난 공화당 의원들을 향해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내가 그들의 일정을 망쳤다고 내게 불평했다. 기금모금 전화와 아침식사를 방해해서 미안하지 않다"고 밝혔다. 다른 공화당원들은 최근 몇 주 동안 구제안에 대한 투표를 연기하기 위해 지연 전술을 사용했다. 위스콘신주의 론 존슨(Ron Johnson) 상원의원은 600페이지가 넘는 이 법안을 상원 원내에서 낭독할 것을 요구했다. 금요일에 미치 맥코넬 원내대표는 회오리바람이 불기전에 패배한 자신의 휴회 동의안을 요청했고, 잠 못 이루는 토론의 밤은 법안의 통과로 이어졌다. 데이빗 시실린(David Cicilline) 하원의원(민주·로드아일랜드)은 그린의 요청에 강한 불만을 품은 나머지 위원회의 위원만이 휴정안을 제안할 수 있는 규정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난 정말 진지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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