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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중국 견재하려면, 북한을 친미국가로 만들라"
기사입력: 2021-03-11 18:17:3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어제 민주평통LA협의회가 주최한 온라인 강연회에서 "중국을 견재하려면 북한을 친미국가로 만드는 것이 핵심축(린치핀)"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미국, 일본 인도, 호주를 묶은 QUAD에 문재인 정부가 참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쿼드가 안보협의체로 발전할지는 미지수"라며 "미국이 한국의 참여를 공식적으로 요청한 바도 없다"고 답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송 의원은 현재 상태에서 남북관계는 풀기 어렵다면서 한국이 미국의 허락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약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한미간에 풀어야 한다"며 "같이 갑시다라는 구호 만으로는 부족하며, 플러스 역할분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국이 한국에 재량권을 줘야 남북관계를 풀 수 있다는 지적이다. 송 의원은 금강산 관광이나 북한 여행제한을 부분적으로 철폐하는 등의 의미있는 조치를 해줘야 하며, 미국으로부터 이러한 것을 확보해야 이것을 가지고 북한과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송의원은 또한 한미연합훈련을 하냐 안하냐 보다는 미국이 긍정적 메시지를 보내주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행금지 철폐, 북미 이산가족 상봉 등을 풀어줘서 긍정적 메시지를 주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북미정상회담과 북핵협상을 동시에 추진해야"한다고 주장하고, "불가침 조약 채결이 주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불가침조약이 바이든이 과거에 쓴 저서에도 나오는 내용이라며 성사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또 송 의원은 "방치하면 북한이 SLBM을 발사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북한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는 가급적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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