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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하원, 총기 판매시 신원조회 확대 법안들 통과
기사입력: 2021-03-11 18:19:3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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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은 오늘 아침 척 슈머 상원 원내총무가 표결에 부치겠다고 공언한 총기구입시 신원 조사를 확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찬성 227 대 반대 203으로 통과된 한 법안은 무면허 또는 개인 판매자와 관련된 거래를 포함한 거의 모든 총기 구매에 대한 신원조회를 의무화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 법안은 하원 총기폭력 예방 태스크포스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주당의 마이크 톰슨(Mike Thompson) 하원의원이 발의했으며, 공화당 의원 8명과 민주당의 제어드 골든(Jared Golden) 의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가결됐다. 또 다른 법안은 또한 신원조회 검토기간을 10일로 확대해 3일 이내에 신원조회가 완료되지 않으면 무기 판매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찰스턴 구멍'을 폐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법안은 219대 210으로 통과됐는데, 2015년 6월 찰스턴 에마누엘 아프리카 감리교 성공회 총기난사 사건 이후 처음 도입된 하원 다수당인 짐 클라이번 의원이 발의했다. 하원은 2019년 2월 총기규제법안을 모두 통과시킨 바 있지만,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던 사원이 이를 저지했었다. 민주당원들은 총기 구입에 대한 신원 조회에 대한 대중의 지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따라서 초당파적인 큰 표결로 상원에 제출하고 미국 전역에 걸쳐 변화가 오기를 바란다"면서 "만약 공화당이 방해가 된다면, 그들은 도덕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상원에서 이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서는 60표가 필요하다. 최소한 10명의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지지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그런 결과가 나오지는 않을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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