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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출마 촉구한 허셸 워커, 여론조사서 1위
더그 콜린스, 켈리 뢰플러 보다 지지율 높아
기사입력: 2021-03-13 18:50:5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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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1일 NFL 레전드인 허셸 워커(Herschel Walker)의 2022년 조지아주 상원의원 출마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는데, 실제로 출마하면 당선될 확률이 높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트라팔가 그룹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허셜 워커는 2022년 선거에서 급진 좌파인 라파엘 워녹 조지아 상원의원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트라팔가 그룹이 인사이더 어드밴티지와 함께 지난 3월7일부터 9일까지 조지아주 유권자 109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허셸 워커는 47.7%의 지지율을 얻으며 1위로 나타났고, 워녹은 45.5%로 2.2%포인트 뒤쳐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들이 2.5%,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4.3%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의 오차율은 2.88%다. 비록 오차범위내 결과이기는 하지만, 워커가 더 우세하다는 결과는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공화당내 경선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워커는 32.6%를 얻으며, 32.5%를 얻은 더그 콜린스를 0.1%포인트 앞섰고, 23.7%를 얻은 켈리 뢰플러 보단 8.9%나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 조사에서 결정하지 않았다는 답변은 11.2%가 나왔다. 워커에 대한 인지도는 이어진 다른 질문에서 더 확연하게 드러난다. 워커와 콜린스의 양자대결에선 워커가 49.8%를 얻었고, 콜린스는 36%에 그쳤다. 미결정은 14.2%로 집계됐다. 또한 워커와 뢰플러의 양자대결에선 워커가 62.2%를 얻는 반면, 뢰플러는 26.4%를 얻는데 그쳤다. 미결정은 11.4%였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매우 긍정이 31.8%, 긍정이 9.3%로 41.1%가 긍정적이라고 답한 반면, 부정이 9.0%, 매우 부정이 46.5%로 부정적이라는 답변이 55.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견 없음이라고 답한 사람은 3.4%였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긍정적이라고 답한 사람이 32.7%인데 반해 부정적이라고 답한 사람이 53.2%로 집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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