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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연쇄총격 용의자 롱, 성중독 재활치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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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3-18 19:44:0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CNN은 마사지팔러 3곳에서 총기를 나사해 8명을 살해한 21세의 백인남성 로버트 아론 롱(Robert Aaron Long)이 과거 재활원에서 성중독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성 중독은 일상생활에 지장 받을 정도로 성행위에 대한 충동과 강박관념을 느끼는 정신 질환이다. 지난해 여름 몇 개월간 재활원 퇴소후 복귀를 돕는 시설에서 롱와 함께 같은 방을 썼다고 밝힌 한 남성은 CNN에 롱이 자신의 중독질환에 대해 말을 아꼈으며 자기혐오에 휩싸여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제보자는 롱이 시설을 떠날 때쯤에는 상태가 좋아진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다. 또 다른 남성 태일러 베일리스는 2019년 8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조지아주 로즈웰에 있는 재활시설 '매버릭 리커버리'에서 롱과 함께 생활했다고 밝혔다. 그는 롱이 "병이 다시 도졌다"며 "성행위를 하기 위해 마사지 가게에 갔다"고 자신에게 말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 CNN은 두 사람 모두 롱이 평소에는 착하고 독실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베일리스는 "롱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없다"며 "이번 총격사건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롱의 할머니는 "롱은 우리 손자이고 우린 여전히 그를 사랑한다는 말만 하고 싶다"고 말했고, 할아버지는 대화를 거부했다고 CNN은 전했다. 롱은 사건 당일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으며, 살인 및 중상해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애틀랜타 경찰서는 기자회견을 열고, 롱이 이번 사건에 대해 인종적 동기가 아니라고 했으며, 자신이 성 중독에 빠졌을 가능성을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는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의 기자회견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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