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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무장 안티파, 오리건 의사당서 운전자와 무력 충돌
기사입력: 2021-03-29 20:07:4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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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리건주 살렘에 있는 주의사당 밖에서 수십명의 무장한 극좌파 안티파 조직원들이 지나가던 운전자들 및 반시위대과 충돌했다. 동영상에는 무정부-공산주의자 그룹이 친트럼프 및 친법집행 깃발을 달고 운전하던 사람들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한 순간, 군중들이 운전자를 향해 바위를 전디면서 운전자의 옆 유리창이 산산조각 났다. 이 단체의 일부는 안티파 깃발을 휘날렸다. 스테이츠맨 저널은 시위대가 검은 마스크와 헬멧 쓰고 일부는 안티파 스티커를 붙였으며, 이들은 샌디(Sandy)에서 출발해 주의사당까지 행진하는 우파 차량행렬을 몇시간 동안 기다렸다고 보도했다. 에폭타임스는 시위대가 법집행관들에 의해 얼굴이 확인되는 것을 막기 위한 물품을 착용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살렘 경찰서에 따르면, 총, 야구방망이, 방패와 같은 무기로 무장한 약 100명의 사람들이 정오 직전에 주의사당 앞에 도착했다. 경찰은 그 그룹이 "중무장했다"고 묘사했다. 경찰은 "차량행렬이 도착한 직후, 길가에 있던 그룹이 지나가는 차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기 시작했다"며 "피해자들은 그들이 지나갈 때 페인트로 채운 풍선, 돌, 그리고 다른 단단한 물체들을 던져져 그들의 차량이 손상됐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살렘 경찰은 "한 차량은 큰 나뭇가지가 차량 앞 유리창을 관통해 조수석까지 던져지면서 크게 파손됐다. 현장에 있던 순찰 결창관들이 이에 대응해 범죄수사에 착수할 수 있는 몇 가지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오리건 주 경찰과 지역 경찰은 이에 대응해 현장을 불법집회로 선포하고, 시위 통제 용품으로 이들을 해산시키려 했다. 그들은 주의사당 앞 코트 스트리트(Court Street)를 폐쇄했다. 그로 인해 보수적인 한 차량행렬이 그 지역에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 흩어진 시위대는 인근 거리를 돌아다니기 시작했고, 재산피해가 보고되는 등 각종 시비에 휘말렸다. 경찰은 이날 3명을 체로했다. 앤드류 앨런 포이(Andrew Alan Foy,34)는 난동과 범죄 무단침입 혐의로 체로됐고, 네이슨 맥파랜드(Nathan McFarland,33)는 난동 혐의로, 앤서니 빌라네다(Anthony Villaneda,18)는 레이저를 불법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체포됐다. 에폭타임스에 따르면, 한 보석 기금이 체포된 사람들에 대한 보석을 지급하기 위해 살렘 안티파 지부와 조율 중이었고, 이후에 수감된 사람들 중 두 명의 보석금을 지불할 충분한 돈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장 동영상과 사진에는 안티파 조직원들에게 권총을 휘두른 뒤 구금된 한 남성이 트럭에서 성조기를 휘날리는 모습이 담겼다. 그 남성은 얼마 지나지 않아 석방된 것으로 보인다. 안티파는 이날 "Hate Has No Home Here(증오는 여기에 머물 곳이 없다)" 또는 "Fascist Free 503"(파시스트 없는 503)으로 알려진 집회를 준비했다. 이 행사는 그들이 파시스트라고 말하는 비영리단체 'The Conservative Wing'(보수우익)이 살렘에서 개최하는 Freedom Rally(자유 집회)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었다. 안티파라는 말은 '반파시스트'의 줄인말임에도 불구하고, 비평가들은 안티파 조직원들이 파시스트적인 전술을 사용한다고 말한다. 이 조직은 오리건주와 워싱턴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일요일 늦게, 오리건 주 하원은 주 전역의 시위뿐만 아니라 의사당에서 총기와 다른 무기들을 공개적으로 소지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민주당이 장악한 주 상원은 지난달 이 법안을 57 대 40으로 통과시킨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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