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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아시안 증오범되 대응 전담 팀·예산 가동”
기사입력: 2021-03-30 20:25:2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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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는 백악관 아태위원회를 회복시킨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시아계 미국인,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섬 주민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연방정부 전반의 정책 조정을 위해 백악관 위원회를 이끌 위원들을 위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의 이번 발표는 최근 아시안 증오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아시안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빈번해지면서 나온 것이다. 이 위원회는 클린턴 행정부 시절 처음 만들어졌고, 차기 대통령들에 의해 복원되고 확장돼왔다. 그동안 바이든의 백악관은 아태위원회를 재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아태 위원회는 현재 소수민족기업개발청(MBDA)이나 기타 관계기관들에 관리직원을 파견하지 않고 있다. 현재 MBDA 웹사이트에는 아직도 지난 2019년 5월 출범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아태위원회 사진과 설명이 게재돼 있으며, 이는 백악관이 개편에 전폭적인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우려는 낳고 있다고 CBS 방송이 보도했다. 연방 보건부는 오늘 발표한 이번 조치에 따라 미국구조계획(American Rescue Plan)의 "지역사회에 기반한 문화적 특별 서비스 및 프로그램"에서 4950만 달러를 배정해 아태계(AAPI) 가정폭력과 성폭행 피해 생존자에게 언어장벽 같이 구호를 받는데 장애물을 직면하게 될 사람들을 도울 것이라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월 설립한 코로나19 건강 평등 태스크포스 역시 보건 불평등과 외국인 혐오의 구조적 원동력에 관한 소위원회를 설립했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이 소위원회는 특히 팬데믹 기간 동안 반아시안 편향성이 증가하는 것을 퇴치하는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백악관은 반아시안 폭력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법무부의 포괄적 기관간 위원회를 비롯해 AAPI 공동체에 대한 '이해, 해결, 최종 편향, 차별, 외국인 혐오' 연구를 위한 국립과학재단의 신규자금도 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인문학기금은 또한 아시아계 미국 역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원을 확대하기 위해 가상 도서관을 개설했다. 백악관은 "오늘 발표는 바이든 행정부가 인종적 정의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접근 방식을 통해 아시아계 미국인,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섬 주민 공동체에 대한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바이든은 취임 첫 주 동안 AAPI 지역사회에 대한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고 연설한 바 있는데, 그는 이달 초 첫 번째 프라임 연설에서 미국 내 아시아계 미국인들과 태평양 섬 주민들에 대한 인종차별, 외국인 혐오, 편협성을 비난하고 싸우는 행정각서에 서명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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