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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백주대낮에 흑인 남성이 아시안 여성 발로 차고 밟아
뉴욕 지하철 피해 남성은 ‘히스패닉’…흑인에 ‘N-’ 욕설해
기사입력: 2021-03-30 20:30:2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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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복판에서 65세 아시안 여성에게 발길질하고 폭력을 휘두른 흑인 용의자.(사진=뉴욕경찰 증오범죄 전담반) |
뉴욕시에서 또다시 흑인 남성이 아시안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경찰(NYPD) 증오범죄 전담팀은 29일(월) 오전 11시40분 뉴욕시 웨스트 43번가 360번지의 아파트 건물 앞에서 65세의 여성에 접근해 그녀를 발로 차고 때린 남성을 긴급 수배한다고 어제 저녁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가 반 아시안 발언을 했다면서, 용의자와 관련된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고전화는 1-800-577-TIPS 이다. 뉴욕포스트는 경찰이 확보한 CCTV 원본에는 "씨*, 넌 여기 속하지 않았어"라는 욕설이 담겨있었다고 전했다. 사건 당시 영상이 찍힌 건물 입구에는 여러 명의 남성들이 있었지만, 어느 누구도 손끝하나 도움을 내주지 않아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 건물의 한 직원은 사건이 발생한 직후 그냥 문을 닫는 모습이 찍혔다. 뉴욕포스트는 이 직원이 경찰에서 사건의 목격자 진술을 해주기는 했지만, 결국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은 책임을 물어 정직당했다고 보도했다. 빌 드 블라시오(Bill de Blasio) 뉴욕시장은 오늘 아침 기자회견에서 이번 공격에 대해 "끔찍할 정도로 역겹고 말도 안 되는 것"이라며, 아무도 끼어들어 막거나 여성을 구하기 위해 오지 않은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뉴욕주에는 다른 주들과 마찬가지로 '911 선한 사마리아인 법'(911 Good Samaritan Law)이 있는데, 이 법은 약물이나 알코올을 과다복용해 응급 치료를 받아야 할 경우, 또는 과다복용한 사람을 목격해 증언할 때, 911로 전화하는 사람은 체포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사건은 하루 전 NYPD가 뉴욕 지하철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 용의자를 찾는다는 발표에 이어 나온 것이다. 한편, 뉴욕 ABC방송의 시판 김(CeFaan Kim) 기자는 어제 NYPD가 발표한 지하철 폭력사건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사람의 말을 인용해 피해자가 아시안 남성이 아닌 "히스패닉으로 보였으며, 가해자에게 욕설(N-word)을 해 (폭력을) 부추겼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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