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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어린이 등 4명 사살한 총기난사범 검거
기사입력: 2021-04-01 19:25:2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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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의 한 비즈니스 빌딩에서 총기를 난사해 9살 소년을 포함해 4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사망한 소년은 어머니 품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주의를 안타깝게 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30분경 웨스트 링컨 애비뉴 202번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대응했다. 현장 근처의 자동차 수리점 업주는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4발 정도의 총성이 울린 뒤 경찰이 건물을 포위했다고 증언했다. 이 업주는 경찰이 출동한 뒤 정확히 모르겠으나 최소 10발 정도 총성이 추가로 울렸다고 설명했다. 용의자는 경찰이 총격범과 교전을 벌인 뒤 수요일 밤 경찰에 연행됐지만, 오늘이 되어서야 용의자의 신원이 공개됐다. 범행동기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범인이 피해자들을 알고 있었으며, 창문으로 총을 쏘기 시작하기 전 자전거 자물쇠로 출입문을 잠궜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총을 쏜 용의자는 44세의 아미나답 가시올라 곤살레스(Aminadab Gaxiola Gonzalez)로, 부상을 당하고 병원으로 후송됐을 때는 중태였지만 현재는 안정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렌지 경찰 대변인인 제니퍼 어맷(Jennifer Amat) 경위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예비 동기는 용의자와 모든 피해자 사이에 존재했던 사업적, 개인적 관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무작위적인 폭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게이트웨이푼딧은 이 사건을 전하는 언론 보도에 어떤 이유에서인지 인종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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