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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트럼프, 페이스북 트럼프 인터뷰 삭제에 "경고"
기사입력: 2021-04-01 19:36:2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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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이번 주 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며느리가 한 인터뷰를 삭제하자, 라라 트럼프가 오늘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라라 트럼프는 "도널드 트럼프의 목소리"에 담긴 내용이 삭제된다며 페이스북측이 보낸 의혹의 이메일 스크린샷을 올렸다. 트럼프 기구와 가까운 한 인사는 어제 에폭타임스에 트럼프와의 인터뷰 영상이 소셜미디어 대기업에 의해 내려지고 있다고 확인했다. 라라 트럼프는 폭스뉴스에서 "나는 도널드 트럼프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이것을 축하하면서 '글쎄, 우리는 어쟀든 그의 소식을 듣고 싶지 않아'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모든 미국인들은 이것때문에 분노해야 한다, 왜냐하면 오늘은 도널드 트럼프이지만, 내일은 그게 당신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그 검열이 "공산주의 국가에서나 일어나는 일"이라며 "여기에서 전하는 말은 그들이 도널드 트럼프를 지우고 싶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라 트럼프는 폭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그가 존재했던 것 조차 잊기를 원한다"며 "그들은 여러분이 그를 보는 것도 원하지 않고, 그에게서 소식을 듣는 것도 원하지 않고, 나아가 입을 다물고 당신의 삶이나 돌보라면서,도널드 트럼프가 존재했다는 걸 잊어라. 이것은 정말 무서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메일 스크린샷에 따르면, 페이스북측은 그녀에게 "라라 트럼프의 페이스북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하는 모습이 담긴 콘텐츠를 삭제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연락한다"고 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조치한 중단 정책에 맞춰 도널드 트럼프의 목소리에 게재된 추가 콘텐츠는 제거될 것이고 그결과 그 계정들에는 추가 제한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라 트럼프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따르면, 페이스북 직원으로부터 온 또다른 이메일은 그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는 트럼프의 음성 콘텐츠가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상기시켜줬다. "이 지침은 팀 트럼프를 포함해 우리 플랫폼의 다른 모든 캠페인 계정과 페이지들에 적용된다"고 적혀있다. 지난 1월, 트럼프가 폭력을 선동하거나 1월6일 폭동에 따른 추가 폭력을 선동할 것이라고 주장한 트위터, 페이스북 등 빅테크 플랫폼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정지 시켰다. 트럼프는 이후 트위터가 자신을 빼고 '지루해졌다'고 라라 트럼프에게 말했고, 자신의 최근 이메일 언론 성명을 발송하는 새 방법을 찾았다고 선전하면서 '수백만 명'이 떠났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그의 보좌관인 제이슨 밀러는 지난 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비록 세부적인 내용은 부족하지만, 전 대통령이 새로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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