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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상원, 우편투표 겨냥한 선거개혁법안 통과
기사입력: 2021-04-01 19:40:4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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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리언 휴즈 텍사스 주 상원의원 |
공화당이 주도하는 텍사스 주 상원은 11월3일 선거기간 동안 사용된 투표 관행에 대한 논란이 일자, 우편투표용지 드롭박스와 대부분의 드라이브 스루 투표를 금지하는 법안을 오늘 아침 통과시켰다. 18대 13으로 통과된 이 법안은 이제 텍사스 주 하원으로 전달됐다. 위원회 청문회는 4월6일 화요일 의원들이 소집되면 시작될 예정이라고 에폭타임스가 보도했다. 공화당의 브라리언 휴즈(Bryan Hughes) 주 상원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텍사스 주민들이 자신들의 선거가 공정하고 정직하며 개방적이라고 확신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나쁜 행위자들이 이득을 취할 수 있는 부분을 해결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 법안은 투표 규칙을 표준화하고 명확하게 한다"면서 "모든 텍사스주민은 그들이 어디에 살든 간에 공정하고 평등한 투표 기회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지역방송국 KXAN은 이 법안은 "장애가 있는 유권자들이 우편투표를 하려면 먼저 그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도록 요구할 것이고, 또한 선거부서에 주어지는 1천 달러 이상의 사적인 자금에 대해서도 최고 주정부 지도자들의 허가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주정부는 이미 유권자에게 65세 이상,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사람 또는 선거기간 동안 감옥에 갇혔거나 미국에 없는 사람 등은 우편으로 투표할 이유를 제공할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은 상원에서 공화당이 소위 유권자 탄압에 관여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텍사스주 민주당은 성명에서 "모든 적격한 텍사스인은 인종, 출신국, 장애, 성별, 연령, 소득 또는 정당에 관계없이 투표함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자격이 있다"며 "SB7은 텍사스 주민 모두가 투표하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우리는 이 법안이 인종과 소수 인종 유권자와 참전용사를 포함한 장애인 유권자의 권리를 박탈할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 법안에 적극적으로 반대했다"고 밝혔다. 텍사스 트리뷴에 따르면, 보리스 마일즈(Borris Miles) 주상원의원은 "내가 이 법안을 보자면, 이것은 순수한 억압의 사례다"라며 "여기에는 정말 불쾌한 것들이 있다"고 말했고, 다른 민주당원들은 증거 없이 짐 크로우 법을 발동해 남부에서 인종차별을 강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텍사스 민주당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우편투표를 확대하려했고, 주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이들은 바이러스가 원인인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 부족이 유권자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조건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텍사스 주 대법원은 결국 민주당의 주장을 기각하고 면역의 부재는 신체적 장애로 여겨지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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