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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군부대 인근서 총기 난사…최소 2명 중상
기사입력: 2021-04-06 19:18:2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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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더릭(Frederick) 카운티 보안관실은 메릴랜드주 포트 데트릭(Fort Detrick) 근처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이후 용의자가 쓰러져 있다고 밝혔다. 지역방송국 WUSA9는 보안관실이 오전 9시 직전에 총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안관실은 총격 용의자가 몇 분 후 "사망"했다고 밝혔다. 프레더릭 경찰서는 페이스북에 "우리는 Progress Drive 8400 번지 블록에 활동중인 저격범 현장에 있다. 용의자는 쓰러졌다. 신분을 알 수 없는 두 명의 피해자가 있다"고 전했다. 뉴스맥스는 용의자가 해군 선원으로 알려진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해군은 트위터를 통해 용의자가 해군 병원 군단원이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경찰서 대변인 앨런 에츨러(Allen Etzler)가 두 명의 피해자가 "생명이 위험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메릴랜드주는 2013년 총기류 안전법을 포함해 총기 규제가 엄격한 곳이다. 이 법은 "폭행 무기"와 "고용량" 탄창을 금지하고, 새 권총 구매자에게는 지문과 등록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오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이슨 랜도(Jason Lando) 프레더릭 경찰서장은 총격 사건이 "프레더릭 시의 리버사이드 테크 파크에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해 두 명의 남성이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 직후, 경찰은 총기 난사 용의자인 38살 남성이 "포트 데트릭 순사 기지로 이동했다"는 것과, "기지에 있던 인사"에 의해 총격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랜도 서장은 대중이 위험에 처해 있지 않다고 밝히고 "프레더릭 커뮤니티에 더 이상 경보를 울릴 만한 원인은 없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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