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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트럼프 인사도 뉴욕타임스에 “바이든이 장벽 완성해야”
기사입력: 2021-04-08 19:26:0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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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했던, 반 트럼프 인사로 잘 알려진 뉴욕타임스 컬럼니스트 브렛 스티븐스(Bret Stephens)이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의 남부 국경장벽 건설을 끝내야 한다는 내용의 컬럼을 내 주목받고 있다. 스티븐스는 칼럼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동정심 개념 또한 이민자들 사이에서 무모함을 조장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마지못해 내린 결론이지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혐오감을 버렸기 때문이 아니"라며 "장벽은 추악한 것이다: 방어적이고 의심스럽고 종종 폐쇄적인 문명의 상징"이라고 썼다. 이어 "장벽은 변함없이 스며들 수 있다: 국경장벽이 달리 무엇을 하든지 간에, 그것은 미국을 원치 않는 방문자나 서류미비자 노동자로부터 미국을 봉인하지 못할 것이다"라며 "그들 중 절반 가량이 합법적으로 입국해 비자를 초과해 체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티븐스는 "장벽은 또한 국경 이남의 사회적 붕괴와 그 이북의 미국인들의 삶의 끌림이 결합된 데서 비롯되는 우리의 이민 위기의 근본 원인을 해결할 수 없다"면서 "그러나 잘 지어진 장벽은 여전히 전반적인 이민 문제 해결의 중심 부분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그것은 불완전하지만 가장 무모한 형태의 국경 통과에 대한 기능적 억제책이며, 미래의 갑작스런 대량 이주 급증에 대한 장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것은 또한 포괄적 이민개혁법안에서 시민권을 얻기 위한 경로로 거래되는 정치적 협상카드"라며 "바이든 행정부가 통치라는 기본적인 기능을 능숙하게 통제할 수 없다면 우리 정치를 추월할 것이 확실시되는 다음 포퓰리즘 반란에 대한 예방책"이라고 말했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은 당초 트럼프의 국경장벽에 반대하며 트럼프의 정책을 비인간적이라고 주장해왔지만, 최근 새 정부의 정치적 위기 속에서 불법 밀입국을 부추기는 틈새를 메우기 위해 장벽 건설 재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요르카스 장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든이 트럼프가 내린 비상조치를 해제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어, 현 남부 국경의 위기를 "비상상황"으로 보지 않는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한편 스티븐스는 트럼프가 이스라엘 미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긴 뒤 중동 평화를 성공적으로 가져온 것에 대해 칭찬하는 컬럼을 쓰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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