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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민권부장 후보자 “경찰 예산삭감 지지 안해”
과거 기고문에 “경찰예산삭감 똑똑하고 전략적으로 해야..” 논란
기사입력: 2021-04-14 20:09:1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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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연방법무부의 민권부를 이끌도록 지명한 크리스틴 클라크(Kristen Clarke) 후보자는 오늘(14일)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이 경찰의 예산삭감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는 공화당이 그녀의 정당성을 비난하고 과거 지지와 출판물에 대해 추궁한데 따른 것이다. 테드 크루즈(Ted Cruz,공화·텍사스) 상원의원은 그녀가 뉴스위크의 쓴 "나는 경찰 살해 사건을 기소했다. 경찰 예산을 삭감하라 - 하지만 전략적으로"라는 제목의 오피니언 기고문을 썼다면서, "당신은 여전히 경찰 예산을 삭감하는 것이 좋은 생각이라고 믿는가?"라고 물었다. 클라크는 "나는 경찰의 예산삭감을 지지하지 않는다"며 "그 기고문을 쓰게 된 원동력은 경찰 예산삭감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답했다. 그녀는 "우리가 법집행의 문턱에 두는 부담을 일부 덜어주기 위해" 정신 건강 보조 같은 분야로 자원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기고문에서 클라크는 "경찰 예산을 삭감하라"는 모토를 다루면서, 실제로는 경찰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는 요구에서부터 경찰 철폐를 완료해야 한다는 요구까지 다양하다고 언급했다. 그녀는 "나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경찰의 폭력에 더 취약하게 만들고 집단 투옥에 기여하는 동시에, 중요한 지역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프로그램과 정책에 더 많이 투자하는 치안 유지 활동을 지지한다"고 썼다. 그녀는 그 글에서 "우리는 경찰에 덜 투자해야만 하며" 소셜 워커들과 정신건강 보조에 더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경찰서가 국방부에서 차량, 진압장비 등 전술장비로 수십억을 받은 연방정부 "1033 프로그램"의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그녀는 기고문에서 "우리가 어떻게 그리고 어디에서 '경찰 예산 삭감'을 할 것인지에 대해 "똑똑하고 전략적"이어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그녀는 "경찰 예산 삭감"은 "Black Lives Matter 운동으로부터 온 단합된 요구"가 되었다고 썼는데, 이것이 크루즈 의원이 문제 삼은 것이었다. 크루즈 의원은 "장신은 정말로 '경찰 예산 삭감'이 단합된 요구라고 믿는가?"라고 물었다. 그녀는 기고문에서 "다른 시각을 제공하는 것"을 추구했다며, 자신은 경찰 예산 삭감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하며 응수했다. 그녀는 "나는 경찰로부터 자원을 빼앗고 지역사회를 위험에 빠뜨리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크루즈는 기고문에서 "우리는 경찰에 덜 투자해야만 한다"고 쓴 그녀의 글을 인용하기에 앞서 그녀의 반응은 "놀랍다"며 "솔직히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크루즈 의원은 "당신은 방금 이 위원회에게 경찰에 덜 투자하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어떻게 그걸 짜맞추지?"라고 말했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클라크는 기고문의 제목은 편집인들에 의해 선택됐고 그녀가 쓴 기고문은 "지갑의 힘(power of the purse)이 없이는"이었다고 말하고, 그녀는 지역사회 치안에 3억 달러를 투자하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계획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크루즈는 또한 로스쿨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경찰 살인범을 정치범으로 지칭하는 연사와 함께" 컨퍼런스를 주관하는 것을 도왔다는 보도를 지적하며 그녀의 변호 활동을 겨냥했다. 크루즈는 "당신은 영웅이나 정치범으로서 경찰관을 살해한 사람들을 지지하는가?"라고 물었다. 클라크는 "인명을 잃은 것을 축하하지 않는다"며 그 컨퍼런스를 주관하지 않았지만 물류 지원 제공 역할만 지원했다고 답했다. 크루즈는 "당신의 기록을 보면 편향된 당파적인 경력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원들은 그녀의 기록을 옹호했다. 코리 부커(Cory Booker,민주·뉴저지) 상원의원은 "사람들은 당신이 이 일에 맞지 않는다고 말하려고 한다"면서 "사랑하는 하나님, 당신은 법무부의 민권부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존재입니다라고 말할때는 말이다"라고 말했다. 딕 더빈(Dick Durbin,민주·일리노이) 상원 법사위원장은 클라크가 반경찰이라는 비난과 수십 년 전 하버드대 행사에 초청한 연사를 근거로 반유대주의적이라는 비판론자들의 주장을 '황당하다'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클라크는 인권을 강하게 옹호해왔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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