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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공화로 전향한 버논 존스 조지아 주지사 출마
기사입력: 2021-04-16 19:34:0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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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으로 전향한 버논 존스(Vernon Jones) 전 민주당 주하원의원이 2022년 공화당 주지사 경선에서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주지사와 단판을 벌이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존스 전 의원은 오늘 아침 주 의회 의사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켐프 주지사가 스테이시 에이브럼스(Stacey Abrams)를 두려워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지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힐난하면서, 자신은 스테이시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존스는 트위터에서 "조지아뿐만 아니라 미국의 미래와 민주주의라고 알려진 우리의 위대한 실험을 결정할 전투의 한 가운데에서, 우리는 조지아를 위한 투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존스는 지난해 공화당 대통령의 경제 처리와 형사사법 개혁 노력 때문에 트럼프를 지지하고 있다며, 민주당과 관계를 깨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을 지지하고 나서 주목을 받았다. 존스는 당시 "많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그가 전에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똑똑히 보고 고마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존스의 트럼프 지지선언은 민주당의 빠른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나이키마 윌리엄스(Nikema Williams) 조지아주 상원의원은 성명을 내고 존스를 "부끄러움"으로 규정하고 "존스는 우리의 가치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존스는 그의 "언론 자유에 대한 수정헌법 제1조가 포위당했다"며 사퇴하겠다고 답했지만, 유권자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기 때문에 남은 임기 동안 봉사하겠다며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존스는 당시 동화당 전당대회에서 연설한 유일한 조지아인이 됐는데, 그는 연설에서 민주당이 편협성, 심한 편견, 사회주의, 반-법집행 편향성의 "팬데믹에 감염됐다"면서, "다른 이들을 공격하고, 그들의 재산을 파괴하고, 우리 사회를 위협하는 사람들에 대한 위험한 관용에 감염됐다"고 말했다. 1월6일, 존스는 공화당이 "싸울 줄 아는 지도자들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며 공식적으로 그의 당적을 공화당으로 바꿀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존스는 트위터에 "나는 어떻게 싸우는지 알고 있다"고 썼다. 최근 몇 달 동안, 존스는 조지아주의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켐프 주지사를 비난했다. 그는 지난 3월 트위터에 "브라이언 켐프가 없었다면 도널드 트럼프는 여전히 이 미국 대통령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존스는 트럼프의 지지를 받지 못했지만, 이번 주초 플로리다에서 열린 사라 허커비 아칸소 주지사 후보의 지지연설에 참석한 존스에게 트럼프는 "언제 출마 발표를 하느냐?"고 물었고, 존스가 "이번 주"라고 답하자, 트럼프는 "우리는 그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하며 격려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켐프와 브래드 라펜스퍼거 국무장관의 대선 결과와 관련된 행동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트럼프는 데이빗 퍼듀(David Perdue)와 켈리 뢰플러(Kelly Loeffler) 전 상원의원들의 선거 유세현장에서 환호하는 군중들에게 "나는 1년 안에 중간선거에서 여러분의 주지사와 여러분의 미친 국무장관에 대항해 이곳에 올 것"이라고 말했다. 존스는 디캡 카운티의 CEO를 역임했으며, 항상 논란 속에 싸여왔다. 그는 카운티의 최고 책임자로서 절도 의혹을 겪었고, 정책 문제로 자주 민주당과 충돌했으며, 2020년 3월 지방 공무원에게 트랜스젠더를 비하하는 발언을 퍼부은 혐의로 고발을 당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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