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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클린 센터, 단테 라이트 사건 이후 100명 체포
기사입력: 2021-04-17 20:13: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네소타주 브룩클린센터 경찰은 지난 일요일 교통단속 과정에서 체포에 불응하고 도주하려다 경찰이 쏜 총에 맞고 사망한 단테 라이트(Daunte Wright) 사건으로 인해 어젯밤 수백명의 시위대가 경찰서 밖에 모였고, 그후 소요사태를 진압하면서 약 10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존 해링턴(John Harrington) 미네소타 공공안전국장은 현지시간으로 토요일밤 자정 무렵 '안전망 작전' 법집행관 지도부와 함께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해링턴 국장은 이 자리에서 구금된 사람들에게 어떤 혐의가 적용될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반면, 목요일 밤 시위에서는 아무도 체포되지 않았다. 미네소타 브룩클린센터 출신 26년차 베테랑 경찰관 킴벌리 포터(Kimberly Potter)는 2급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다. 관리들은 총격이 그녀가 대치 중에 테이저건으로 착각하고 권총을 쏜 것이라고 말했다. 포터 경관과 서장은 사건 발생 다음날 사임했다. 당초 마이크 엘리엇(Mike Elliott) 브룩클린센터 시장은 오후 10시부터 통행금지를 시행한 뒤 금요일 밤 시내 전역에 통행금지를 내리지 않겠다고 발표했었다. 하지만, 금요일 밤 경찰서 밖에서 군중과 소요가 커지자, 결국 그 도시는 금요일 밤 11시부터 토요일 아침 6시까지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현지방송 KSTP는 이날 초저녁에 200여명이 모였다며 경찰서 밖에 인파가 몰리기 시작했다고 보도했고, 미니애폴리스의 스타트리뷴은 시위가 정점에 이르렀을 때 약 1천명으로 군중이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당초 시위는 평화로웠으나 오후 9시쯤 한 연사가 경찰서 밖에 있는 쌍둥이 담장을 철거하라고 요구하자 군중 내부에서 동요가 일어나기 시작됐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그 후, 군대와 장료들은 울타리를 부수려는 시도와 시위자들이 그들에게 물건을 던진 후에 사람들을 체포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기자회견에서, 사법 당국 지도자들은 대부분의 경우, 그 모임이 마지막 순간까지 평화롭고 합법적이었다고 말했으며, 시위대를 뒤로 물러나게 하고 기다리는 전략이 목요일에는 통했는데 금요일 밤에는 효과가 없었다는 사실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해링턴 시자은 밤 9시 직전에 울타리를 뚫으려는 시도가 있었고, 그 때 유리병, 바위, 그리고 다른 물체들이 던져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해링턴은 "오후 9시30분까지 시위대는 울타리 일부를 절단하려고 시도했다"고 말했지만, 침입이 어떻게 시도됐는지,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일부 사람들이 헬멧 등 전술장비를 착용한 뒤 인근 쓰레기통 뒤에 숨겨둔 야구방망이나 방패 같은 무기를 들고 앞뒤 담장으로 전진하는 것을 사법당국이 목격했다고 덧붙였다. 해링턴은 "그들은 사람들을 체포하기 위해 이동하기 전에 군중을 해산시키기 위해 세 가지 명령을 내렸다"고 말했다. 당시 시위대는 대부분 달아났고, 경찰관들은 담장 근처에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집중했다. 해링턴은 "오늘 밤은 단테 라이트에 관한 것이었어야 했다"며 "이번 혼란은 비폭력 시위와는 다르게 끝났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역사회 협력자들"이 시위를 평화적으로 유지하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말했고, 다른 사법 당국자들은 시위가 바뀐 것에 대한 실망감을 나타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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