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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듀시 주지사는 감사 장소 보안 강화하라”
기사입력: 2021-04-24 19:43:4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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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어제(23일)와 오늘(24일) 연이어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 2020 선거 감사에 대한 성명을 내놨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3일 성명에서 민주당이 애리조나주 상원의 포렌식 감사를 막으려는 것은 "누구보다도 부정선거를 잘 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선거 포렌식 감사를 막기 위해 애리조나주로 '몰려들고' 있다"면서 "왜냐하면, 그들만이 어떤 짓을 했는지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이것은 최고 수준의 선거 사기일 것이다"라며 "애리조나주에서만 일어났다고 생각하지 말라, 더 많은 곳들이 나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성명은 민주당이 73명의 변호인단을 동원해 애리조나주 상원의 감사 활동을 저지해왔고, 감사가 시작되기 직전 날인 22일에는 법원에 주상원을 상대로 감사 중지 소송을 냈던 것을 두고 나온 것이다. 또 24일 성명에서 트럼프는 "공화당은 듀시(Ducey) 애리조나 주지사가 2020 대선의 포렌식 감사를 진행 중인 용감한 미국의 애국자들에게 대규모의 보안을 즉각 제공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듀시 주지사는 그것들과 관련된 안전에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주 경찰이나 주방위군이 보호를 위해 즉시 보내져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 정보가 드러나는 것을 원치 않으며, 그들은 그것을 멈추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다"라고 지적하고 "듀시 주지사는 결국 반드시 행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성명은 우여곡절 끝에 민주당이 소송에서 한 발 물러서면서 감사가 계속 진행될 수 있다는 보도 이후에 나왔다. 소송에서 물러선 민주당측이 어떤 행동을 할 지 예상하기 어려운 만큼, 안전과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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