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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의원들, MLB에 올스타전 이전 결정 서류 요청
기사입력: 2021-04-24 19:58:0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새 선거법 때문에 올스타전을 조지아 밖으로 옮기기로 한 메이저리그(MLB)의 결정과 관련된 서류를 MLB 커미셔너인 로버트 D 맨프레드(Robert D. Manfred)에게 요청했다고 에폭타임스가 보도했다. 지난 목요일 발송된 서한에서 짐 조던(Jim Jordan,공화·오하이오), 제임스 코머(James Comer,공화·켄터키), 조디 하이스(Jody Hice,공화·조지아) 등 하원의원들은 맨프레드에게 1월1일부터 현재까지 올스타전 이전과 관련한 모든 문서와 통신자료를 제공하고 조지아, 콜로라도, 뉴욕, 쿠바의 선거법을 검토하는 문서도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들은 또한 MLB의 직원, 계약자, 대표자, 그리고 민권이나 의결권 단체의 대표자 사이의 서류와 의사소통 자료도 요청했다. 그들의 서한은 맨프레드가 4월2일, 그 야구 리그가 연례 올스타전을 조지아 밖으로 이전할 것이라고 발표한 후에 나온 것이다. 맨프레드는 최근 통과된 선거청렴법을 인용하는 성명에서 "지난 주 내내 우리는 클럽, 전현직 선수들, 선수협회, 그리고 선수 연맹과 그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사려 깊은 대화를 나눴다"면서 "스로프로서의 우리의 가치를 보여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올해 올스타전과 MLB 그래프트를 재배치하는 것이라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MLB가 "모든 미국인을 위한 투표권을 근본적으로 지지하고 투표함에 대한 제한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최근 법률로 서명한 선거개혁법에는 부재자 투표용 사진 ID, 의무 드롭박스 보안, 조기 투표일 의무화 등이 규정돼 있다. 또한 선거 주기를 9주에서 4주로 단축하고 선거일 전까지 최소 1주일의 조기투표를 실시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부재자 투표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들 역시 새로운 요건에 따라야 한다. 의원들은 의원들이 조지아의 선거법에 대한 "잘못되고 당파적인 이해"에 근거한다고 말한 MLB의 결정은 "조지아주 선출직 의원들의 공식 행동에 영향을 주기 위해 엄청난 시장권력과 자원을 이용하려는 시도"라고 말했다. MLB는 5월6일 오후 5시까지 문서를 작성해야 한다. 의원들은 MLB가 애틀랜타에서 덴버로 경기를 옮기기로 한 결정은 애틀랜타의 지역 경제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또한 MLB가 "조지아 시민들에게 자신의 의지를 강요하기 위해" 리그가 누리고 있는 특별 독점 금지 규정을 부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조지아 선거법에 자신을 끼워 넣기로 한 MLB의 결정은 부정확하고 정치화된 정보에 기초했다"며 "민주당원들과 일부 재계 엘리트들은 조지아 선거법이 '짐 크로우 2.0'과 '유권자 탄압'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기를 좋아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거짓이며 근거가 없다"고 썼다. "사실, 이 법은 투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많은 새로운 조항들은 '흑인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있다.' AJC 여론조사에 따르면, 흑인 응답자의 63%를 포함해 조지아인의 74%가 유권자 신분증 요구 조건을 지지한다고 한다."라고 서한을 밝혔다. 의원들은 MLB가 경기를 콜로라도로 옮기기로 한 결정에 의문을 제기했는데 그들은 그곳이 특별 사유 없이도 부재자투표를 할수 있는 조지아나 뉴욕보다 더 제한적인 선거법을 갖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들은 또한 메이저리그가 자유선거를 억압하는 중국과 쿠바정권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MLB의 결정은 "부끄러울 정도로 위선적"이라고 비난했다. 서한에서 의원들은 "2017년, MLB는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야구를 성장시키기 위해 중국 국영기업과 10년 제휴를 발표했다"면서 "MLB의 한 고위관계자는 '중국의 좀 더 전향적이고 혁신적이며 성공적인 기업들 중 하나와 협력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라고 지적하고, "마찬가지로 MLB는 쿠바에서 MLB로 이어지는 선수들의 파이프라인을 유지하기 위해 수년간 쿠바와 긴밀히 협력해왔다"고 적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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