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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스 결과, 친트럼프 주들에 하원의석 늘어난다
바이든 뽑아준 5개 주, 하원의석수 줄어…트럼프 뽑은 2주도 의석 줄어
미국 총 인구는 3억3144만9281명…2010년 대비 7.4% 증가
미국 총 인구는 3억3144만9281명…2010년 대비 7.4% 증가
기사입력: 2021-04-26 18:44:5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020년 연방센서스의 인구조사 결과 연방하원의석에서 친트럼프 주들이 친바이든 주들보다 더 유리하게 돼 주목된다. 이는 향후 10년간의 의석주를 정하는 것이어서, 정치지도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작년 대선에서 바이든이 승리한 주들 중 5개 주에서 하원의석이 각 1석씩 줄어드는 반면, 2개 주에서 각 1석씩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트럼프가 승리한 주들 중 하원의석이 줄어든 곳은 2개 주이고, 늘어나는 곳은 4개주에 5개 자리가 늘어난다. 하지만, 최종 선거구 지도는 각 주 의회에서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의석수가 늘고 줄었다는 것 만으로 공화당과 민주당에 유불리를 논하기는 이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연방하원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의 의석수 차이는 불과 6석 밖에 되지 않는다. 그에 비해 공화당은 18개 주에서 선거구 지도를 공화당이 직접 그릴 수 있는 장악권을 가지고 있지만, 민주당은 7개 주에서만 그러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상태다. 의석수가 줄어드는 7개 주는 다음과 같다: 캘리포니아(역사상 처음 하원의석수가 줄어들게 됐다), 일리노이, 미시건, 뉴욕,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웨스트버지니아. 의석수가 늘어나는 6개 주는 다음과 같다: 텍사스(유일하게 2석이 늘어난다), 콜로라도, 플로리다, 몬타나, 노스캐롤라이나, 오레건. 한편, 2020년 미국인구는 총 3억3144만928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0년전인 2010년 총인구가 3억8700만명이었던 것에 비해 7.35% 성장한 수치다. 이 인구성장세는 1930~40년 대공황 이후 가장 낮은 인구증가율로 기록됐다. 2010년에서 2010년 사이에는 인구증가율이 9.7%였다. 지난 20년 사이에 가장 인구증가가 많았던 곳은 남부지역으로 10.2%가 늘어났다. 그 뒤로 서부지역이 9.2%, 북동부지역은 4.1%, 중서부 지역은 3.1%가 늘어났다. 가장 인구가 많은 주는 캘리포니아로 3953만8223명으로 집계됐고, 가장 작은 주는 와이오밍으로 57만6851명으로 나타났다. 주 인구가 1천만명을 넘어선 주는 총 10개 지역이다: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뉴욕, 펜실베이니아, 일리노이, 오하이오,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미시건.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주는 유타주로 18.4%가 늘어났으며, 인구감소율이 가장 좋은 주는 웨스트버지니아주로 3.2%가 줄어들었다. 연방헌법은 매 10년마다 인구조사를 하도록 했으며, 그 결과를 기준으로 연방하원 의석을 인구비율에 맞춰 할당(Apportionment)하도록 했다. 하원의원 수는 1940년대 이후로 435명으로 고정돼있다. 따라서 올해부터는 76만1169명 당 1명의 하원의석이 할당되는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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