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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 144년 사상 첫 여성 편집국장 영입
기사입력: 2021-05-11 20:03:4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AP통신의 편집장 샐리 버즈비(Sally Buzbee)가 워싱턴포스트의 새로운 편집대표로 6월1일부로 발령돼 화제다. 버즈비는 전설적인 편집장 마티 배론(Marty Baron)이 지난 2월 은퇴하면서 그 후임으로 지명된 것인데, 워싱턴포스트의 144년 역사에 첫 여성 뉴스룸 수장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의 발행인 프레드 라이언(Fred Ryan)은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미국 최고의 언론인들이 많이 포함된 광범위한 검색에서 샐리는 앞으로 포스트지를 이끌 적임자로 눈에 띄었다"며 "그녀는 절대적인 성실성, 무한한 에너지, 그리고 저널리즘이 우리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데 대한 헌신으로 널리 존경받고 있다"고 밝혔다. 배런의 은퇴가 놀라운 일은 아니었지만, 후임도 결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소 갑작스럽게 이뤄진 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버즈비의 채용 결정은 워싱턴포스트의 발행인인 라이언과 소유주인 제프 베조스(Jeff Bezos)를 포함한 최고 경영진 간에 매우 긴밀한 협력 하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향후 몇 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새 편집국장을 찾는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AP는 보도자료에서 "버즈비는 AP의 최고 편집인으로서 트럼프 행정부 전반에 걸쳐 AP의 글로벌 뉴스 보도, 미투 운동, 프렉시트, 코로나19 팬데믹, 인종적 부장성에 대한 시위, 2020년 미국 선거 등을 지휘해왔다"면서 "AP에게는 매우 기쁜 소식이다. 샐리는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뉴스 이벤트 중 일부를 통해 AP의 언론인들과 뉴스 보도를 지도하는 탁월한 지도자였다"고 AP의 사장 겸 CEO인 개리 프루이트(Gary Pruitt)가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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