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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폼페이오, 하마스 공습관련 바이든 비판
기사입력: 2021-05-12 19:42:0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은 어제(1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나약함"과 "신호"가 하마스의 이스라엘 테러 공격으로 이어진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내가 재임할 때 우리는 평화대통령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이스라엘의 적들이 미국이 이스라엘과 강하게 함께했다는 것과 이스라엘이 공격을 받을 경우 신속한 응징이 있을 것이란 점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바이든 하에서, 세계는 더욱 폭력적이고 불안정해지고 있는데, 바이든의 나약함과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 부족이 적들의 새로운 공격을 이끌어내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가자지구에 있는 하마스 테러단체는 지난 월요일(10일) 예루살렘 지역과 이스라엘 남부에 로켓포를 발사했다. 이스라엘은 보복으로 북부 가지 지구에 대한 공습을 개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늘 아침 현재 사망자는 팔레스타인인 35명과 이스라엘인 5명 등 적어도 40명으로 늘어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항상 이스라엘과 함께 서서 팔레스타인인들이 폭력, 테러, 로켓 공격을 중단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미국이 이스라엘의 방어권을 항상 강력하게 지지할 것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면서 "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 민주당 의원들도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받는 동안 이스라엘을 맹렬히 공격하는 광적인 반미 성향의 일한 오마르 의원과 그 밖의 다른 의원들을 계속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한 오마르(Ilhan Omar,민주·미네소타), 안드레 카슨(Andre Carson,민주·인디애나), 라쉬다 틀라이브(Rashida Tlaib,민주·미시건) 등 하원의원들은 21일 공동성명을 내고 "알 아크사 사원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과격한 공격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대한 계속되는 과격한 공격에 공포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 분쟁의 모든 폭력을 규탄한다"면서도 "우리가 마침내 팔레스타인 인권을 보호하고 생명을 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할 때는 이미 오래 전에 지나갔다"고 말했다. 이들은 미국이 "인권 유린과 팔레스타인 영토의 계속되는 불법 침입에 대한 조건이나 책임" 없이 이스라엘 정부에 "연간 30억 달러 이상의 군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의 주장은 민주당 내에서도 불편한 기류를 만들고 있으며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이들의 성명을 비판하고 있다고 워싱턴이그재미너가 보도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은 테러를 유발하고 평화에 대한 전망을 훼손하는 이번 테러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가 있다"며 "모든 민간인의 죽음은 우리가 애도하는 비극이다. 하마스의 폭력사태는 무고한 팔레스타인 주민을 포함해 더 많은 민간인을 살해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바이든의 외교정책이 하마스에게 미국이 더 이상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평소처럼 중시하지 않는다는 '신호'를 줬다고 지적했다. 폼페이오는 트위터에 "바이든은 이스라엘 지도부와의 통화를 연기하고 유엔을 통해 팔레스타인 당국에 대한 자금 지원을 재개했는데, 이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관계에 더 작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는 것을 웨스트 뱅크에 있는 하마스와 테러리스트들에게 알리는 신호"라며 "누가 이끄는지가 중요하다"라고 썼다. 바이든은 취임 한 달여 만인 2월17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첫 통화를 했다. 트럼프는 2017년 취임 당시 이틀 만에 네타냐후에게 전화를 걸었다. 4월7일 바이든 행정부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경제 개발과 인도적 지원으로 총 2억3500만 달러를 회복시켰다. 이에 비해 트럼프는 2018년 팔레스타인 난민을 돕는 유엔기구에 3억 달러 가까운 자금을 삭감했다. 테트 크루즈(Ted Cruz,공화·텍사스) 상원의원도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조 바이든이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훼손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백악관은 이스라엘에 대한 바이든의 지지는 "절대로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젠 사키(Jen Psaki) 백악관 대변인은 "이스라엘의 안보와 자국 국민에 대한 정당한 방어권에 대한 대통령의 지지는 기본적이며,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하마스와 예루살렘을 포함한 다른 테러 단체들의 로켓 공격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우리는 또한 두 지역사회에 폭력을 가한 극단주의에 반대한다"며 "전 세계 신앙인들에게 그토록 중요한 도시 예루살렘은 공존의 장소임에 틀림없다. 도시를 평온한 곳으로 복원하는 것은 관계자, 주민, 지도자들의 몫이다"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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