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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그레넬 “수전 라이스가 ‘그림자 대통령’이다”
기사입력: 2021-05-13 19:30:0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가정보국장 대행을 지낸 릭 그레넬(Ric Grenell)이 수전 라이스(Susan Rice)를 맹비난하며 "그림자 대통령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레넬의 논평은 CPAC Now와의 인터뷰 중에 나왔다. 이 인터뷰의 발췌문은 CPAC(보수정치행동회의)에 의해 트위터에 게재됐다. 그레넬은 "수전 라이스가 국내 정책 고문으로 임명됐다"며 "그건 웃기는 얘기다. 그녀는 국내 정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국내 정책 역할에 배치되어 있는 외교 정책 전문가"라며 "그것은 우리의 모든 국제 문제, 외교 정책이 국내 정책처럼 취급될 것이라는 분명한 신호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레넬은 "민주당에 문제가 있다"면서 "이들이 만들고 있는 외교정책 혼란은 극좌파를 국내로 몰아넣고 있기 때문에 난장판이다"라고 지적하고 "그것은 취소문화의 일부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극좌파를 기쁘게 하기 때문에 이스라엘을 때리고 있다"며 "그들은 이란에 손을 내밀어 이란 정권이 극우 좌파들을 기쁘게 하기 때문에 존중받아야 할 것처럼 가장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것은 바이든 행정부의 비뚤어진 세계"라며 "바이든은 너무 약해서 진보좌파의 대내외 정책 장악을 막을 수 없다. 카멀라 해리스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이어갔다. 그러면서 "수전 라이스는 바이든이 그렇게 약해져서 정말 기뻐한다"며 "우리는 수전 라이스라는 그림자 대통령이 있는데,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이스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전 국가안보보좌관이다. 어느 순간 그녀는 2020년 바이든의 러닝메이트 후보로 떠오르기도 했다. 라이스는 2012년 9월 미국대사를 포함해 미국인 4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리비아 벵가지(Benghazi) 대응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비판을 받아왔다. 이 사건은 CIA가 라이스에게 보고한 언론용 논점들이 결국 잘못된 정보로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라이스의 잘못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많은 공화당 의원들과 국민들의 분노를 샀던 일이다. 그녀는 또한 대통령직 인수인계 기간 동안 정보부서 보고에서 미국인들의 신분을 노출시킨 일에도 연루되어 있다. 그 미국인들 중 일부는 도널드 트럼프의 동료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라이스는 어떠한 잘못도 부인했으며, 처벌을 받은 일도 없었다. 오히려 라이스는 바이든 정권 인수위원회에서 국무장관 후보자로 언급됐고, 블링컨이 국무장관에 내정되면서 상원의 인준절차가 필요없는 국내정책 고문으로 임명됐다. 그레넬은 맷 슐랩(Matt Schlapp) 미국 보수 노조 위원장과 그의 아내 메르세데스 슐랩 전 백악관 전략통신국장과 인터뷰했다. 앞서 바이든이 취임 선서를 한 직후 그레넬은 라이스가 '그림자 대통령'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당시 그레넬은 "상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 부통령이 있다. 50대 50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전 라이스는 해리스 부통령이 상원에 몰두하고 수전 라이스의 그림자 대통령직이 전방과 중심에 있을 것에 매우 흥분해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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