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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스라엘 앤드류 양, 민주당 의원들 공격에 투항
기사입력: 2021-05-13 19:32: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친이스라엘적이고 반테러적인 성향을 보여왔던 앤드루 양(Andrew Yang) 뉴욕시장 후보가 민주당 의원들의 비난을 받자 백기를 들고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고 BreitBart가 보도했다. 민주당 대통령 경선에 후보로 출마하면서 일반에 널리 알려진 양 후보는 팔레스타인 테러분자들이 이스라엘에 로켓포 공격을 감행하자,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트윗을 올렸었다. 양 후보는 거대하고 뿌리 깊은 유대인 공동체와 직접적이고 고통스러운 이슬람 테러 공격 경험을 가진 도시의 시장으로서 전통적으로 친이스라엘-반테러 견해를 보여왔다. 지난 10일(월) 트위터에서 양 후보는 "나는 폭탄 공격을 받고 있는 이스라엘 국민들과 함꼐 서서 하마스 테러분자들을 비난한다"며 "뉴욕시 주민들은 이스라엘에서 테러에 맞서 인내하는 형제자매들과 항상 함께할 것이다"라고 썼다. 그러나 '진보적' 민주당원들은 양 후보를 "백인 우월주의자"라고 부르며 뉴욕 시민들에게 반대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Alexandria Ocasio-Cortez,민주·뉴욕) 하원의원은 심지어 이슬람 교도들에게 그를 공동 종교 행사에 초대하지 말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대만계 이민 2세인 양 후보는 자신이 속한 정당에서 반이스라엘-친팔레스타인 운동가들의 비난에 직면하자, 한 발 물러섰다. 양 후보는 오늘(13일) 트위터에 장문의 글에서 "나는 어제 내 선거캠프에서 지난 수년간 나와 함께 했던 자원봉사자들 그룹과 이야기했다"며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이번 주 양쪽에서 무고한 어린이의 생명을 앗아간 폭력과 연관된 이스라엘을 내가 지지한다는 트윗을 올린 것에 화가 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들은 그들이 나를 지지하고 따른 많은 이유들 중 하나가 내가 사실을 따르는 머리가 맑은 사람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며 "다른 이유는 내가 동료애와 선의의 보편적 가치를 위해 일어서는 인간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내 트윗이 비극으로 가득한 복잡하고 오랜 역사를 가진 분쟁을 다루는데 있어 내가 지나치게 단순했다고 느꼈다. 그리고 그들은 그것이 양측에 고통과 아픔을 알게하는데 실패한 것으로 느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후보는 "그들이 물론 정확하다"라고 말했다. 양 후보는 "나는 앞서 내가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한것과 같이 모든 팔레스타인의 빼앗긴 생명에 대해 애도한다"면서 "고통과 아픔 그리고 폭력과 죽음은 우리 모두를 고통스럽게 한다. 모든 사람들은 평화 속에 살아갈 수 있기를 원한다. 우리 모두는 우리자신과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그것을 원한다."라고 이어갔다. 그는 "한 국민을 지지한다고 해서 타인의 고통과 아픔을 외면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시 말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평화롭게 살 수 있고 기도할 수 있기를 원한다"라고 썼다. 이어 "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것이다. 나는 전 세계 수백만명의 사람들과 함께 현재의 상황이 가능한 한 빨리, 평화롭게, 그리고 최소한의 고통으로 해결되기를 기도한다."면서 "이 문제에 대해 내게 말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인간성(humanity)을 믿어달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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