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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국경 장벽 건설 재개?…홍수 방지 제방 보수
기사입력: 2021-05-14 19:36:4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멕시코와 미국 사이에 건설중인 국경장벽에 대한 계획을 공개했다. 앞서 폭스뉴스는 미국 육군 공병대(USACE)는 리오 그란데 밸리에 있는 13.4 마일의 제방에서 건설을 재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우선 수리는 2021년 6월말 또는 7월초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 결정은 정치인과 지역 주민들 모두의 압력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행정부가 장벽 건설을 재개하는 이유로 내세운 것은 "홍수 방지"다. 2021년 가을가지 콘크리트 제방 벽에 적절한 안전 장벽이 설치될 예정인데, 장벽 때문에 홍수 피해로부터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제방이 파손됐다는 것이 민주당과 바이든 행정부 측의 주장이다. 국토안보부는 이미 공사로 인한 "물리적 위험으로부터 국경 지역사회를 보호"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리오 그란데 밸리의 홍수 장벽 시스템에 큰 구멍을 뚫어 벽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히고 수리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육군공병대는 현재 벽을 확장하는 대신 수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병대는 트위터에서 "분명히 말하지만, 장벽 건설은 법으로 허용된 범위 내에서 일시 중지된 상태로 남아있다"면서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우리는 국경 장벽을 만들기 위해 파여진 리오 그란데 밸리의 홍수 제방을 수리하는 중요한 작업을 시작했다. 이 개선 작업은 국경 장벽 확장을 포함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폭스뉴스는 이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이것은 국경을 넘는 불법 이민자들의 홍수를 막으려는 주민들과 정치인들의 압력에 뒤이어 일어났다"고 보도해 다소 다른 뉘앙스를 전했다. 앞서 국토안보부는 4월30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장벽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리오 그란데 밸리 홍수 방지 시스템의 커다란 구멍을 수리하는 작업과 샌디에이고 14마일 구간에서 위험한 침식이 발생해 이를 매립하는 작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보도자료는 이 작업이 국경 장벽을 확장하는 것을 포함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바이든은 취임 초 내린 행정명령을 통해 국경 장벽의 모든 공사를 중단시킨 바 있다. 그가 취임한 이후 미국에 불법 입국하는 이주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그로 인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위협과 범죄 증가 위험도 커지고 있다. 관세국경보호청에 따르면 2021년 4월 17만8622명이 불법 입국 중에 체포됐는데, 이는 20년 만에 가장 높은 월 통계다. 지난 3월에는 17만2331명이었다. 텍사스주 델 리오 시의 브루노 로자노(Bruno Lozano) 시장은 국경 위기에 대해 "그들은 국경이 통제되고 있다고 계속 말하고 있는데, 이번 회계연도에만 392%나 증가한 방법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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