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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톤 차단한 바이든, 러시아 송유관 허락…왜 ?
기사입력: 2021-05-21 19:30:4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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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두시(Peter Doocy) 백악관 특파원이 키스톤 XL 송유관을 막으면서 러시아의 노드 스트림 2(Nord Stream 2) 송유관 건설을 '허용'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기후 리더십"에 대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에게 추궁했다. 두시는 러시아 정부가 독일로 노드 스트림 2 송유관을 건설하는 러시아 기업에 대한 제재를 포기할 것이라고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자, 사키 대변인에게 바이든이 어떻게 "다른 나라들에게 야심찬 기후 조치를 촉구하는지" 설명하라고 요청했다. 두시는 "바이든 대통령이 키스톤 XL 송유관을 차단한 것은 미국의 기후 리더십을 훼손하고 다른 나라들에게 야심찬 기후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우리의 능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라며 "그렇다면 그는 다른 나라들이 노드 스트림 2를 건설하도록 할 때 어떻게 다른 나라들에게 야심찬 기후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고 있냐?"고 물었다. 사키 대변인은 행정부가 "다른 나라들이 노드 스트림 2를 건설하도록 하고 있다"는 두시의 제안을 뒤로 미루면서, 바이든이 취임했을 당시 그 송유관은 95%나 완성됐었다고 답했다. 사키 대변인은 "우리는 그것이 나쁜 생각이고 나쁜 계획이라는 것을 계속 전달했고, 또한 지난 며칠간 이를 명확히 하기 위해 조치를 취했다"면서 "많은 부분에서 러시아의 지정학적 프로젝트가 우크라이나와 동부 NATO 동맹국 및 파트너들을 위협한다는 것이 우리의 견해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그러므로 이 파이프라인에 대한 지정학적 우려가 있고, 우리는 지난 며칠 동안 이를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취임 첫날 앨버타에서 텍사스 걸프 해안까지 하루 80만 배럴의 석유를 실어 나르는 키스톤 XL 송유관 공사가 중단됐다. AP통신은 바이든이 송유관 허가를 취소하면서 "키스톤 XL의 송유관 허가를 그대로 두는 것이 우리 행정부의 경제 및 기후 변화와 일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노드 스트림 2 송유관 건설에 관여한 기업 및 CEO에 대한 제재를 포기하기로 한 결정은 바이든이 잠재적으로 독일과의 관계를 손상시킬 의사가 없음을 시사한 것이라고 악시오스는 보도했다. 두시 특파원은 미국 정부가 당국자들을 제재하고 95%에서 송유관 건설을 중단할 수 있는 기회가 보였지만 결국 그렇게 못했다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다른 나라에서 거의 완성된 프로젝트를 중단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하겠냐며 의문을 제기했고, 행정부는 노드 스트림 2 건설에 관여하는 러시아 선박에 대해 제재를 가했다고 강조했다. 사키는 "우리는 4개의 러시아 기관, 4개의 러시아 선박에 대해 제재를 가했다"며 "우리는 러시아 정부 소속 선박 9척에 대해서도 제재를 가했다. 이는 현재까지 이 법에 따라 상장된 기관 중 가장 많은 수이기 때문에 상당한 조치를 취했으며, 공공 및 민간 채널에서 이 계획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덧붙였다. 악시오스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바이든이 이 프로젝트를 중단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독일의 개스 사용자들을 제재하는 것이지만, 독일과 관계에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행정부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노드 스트림 2의 완성은 러시아 개스가 독일까지 흘러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크라이나를 통과해야 하고, 또한 러시아가 유럽에 영향력을 신장시켜주기 때문에 러시아의 중요한 지정학적 승리라 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런 우려 때문에 완공을 저지하기 위한 제재를 승인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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